요 며칠 아침에 일어나면 제가 하는 일이 있죠. 라디오 신청글 쓰러가기...
호영이 1집 활동 마감하고 완전히 손 놓고 있다가 동영상 방에 운님 영상과 글 보고 다시 힘내서 하고 있는데.. 사실 많이는 못해요. 요즘은 세 곳.. 두 곳...어떨땐 한 곳.. 많이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꾸준히가 중요한거니까요. 내 작은 신청글로 인해 우리 호영이 노래가 한번이라도 더 라디오를 탈 수 있다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하고 있어요.^^
그러다 오늘 선곡표를 둘러보았어요. 몰랐는데 선곡표 창 밑에 가수 검색할수 있는 곳이 있더군요? 전 여태껏 날짜 하나 하나 다 클릭해서 호영이 이름을 찾았다는...음...하하 ^^;;
몇 군데 선곡표에서 호영이 이름 검색해 보고 이 정도면 적게 나오는 건지 많이 나오는 건지 몰라서 비교대상으로 몇 몇 가수를 더 검색해 봤답니다.(비슷한 시기에 활동하고 왠지 대중들에게 노래노출 빈도수가 높을거 같은 가수들.. 누군지 다들 짐작 가시죠?^^;;)
와.. 정말 그 가수들 부럽더이다. 정말 심하다 싶을 정도로 자주 선곡되었더군요. 라디오 피디,작가들이 선호하는 가수들이라 그런건지.. 그 만큼 신청글이 많아서 그런건지.. 아님 정말 기획사의 입김이 세서 그런건진(근데 이건 아닌거 같은 가수도 몇 있던데..) 모르겠지만 비교 확실히 되던데요? 꼭 그 분들하고 비교를 해서가 아니고 호영이 노래 그래도 많이 틀어주는 곳 몇 몇을 제외하고는(별밤, 심심타파..) 정말 안틀어주는 곳 많더라구요. 심지어 활동기일때도.. ㅠㅠ(아.. 정말 기획사가 살짝 원망스럽더이다.. 왜 그렇게 몇 군데만 집중적으로 출연하고 다른 곳은 등한시 한 건지.. 2집이나 싱글 때는 좀 더 현명하게 스케줄을 짜줬으면 좋겠다는 강한 바람입니다.)
우리 호이팬님들~ 신청하면 틀어줍니다. 아무리 신청해도 안틀어주더라..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솔직히 제가 보기엔 그렇게 생각할 정도로 우리팬들 라디오 신청 많이 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물론 반짝 아주 많이 신청 했을 때도 있었고 꾸준히 신청글 올리시는 분들도 계시지만요... 지금도 가보면 매번 보는 이름만 보이고 페이지 넘어가도록 호영이 노래 신청글 없는 곳도 많습니다.
만원의 행복 시청 댓글들 보면서, 퓨어에 달리는 많은 댓글들 보면서 제가 늘 생각하던게 있습니다. 이 분들 모두 하루에 한 곳 씩만이라도 라디오 신청해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하구요.
사실 제가 이런 글 쓰는 것도 왠지 죄송하고 떳떳하지는 못해요. 저 또한 생각날 때만 띄엄띄엄 신청글 올리기 때문에... 하하..하^^;;
하지만 제 스스로에게도 채찍질 하고 또 여러분도 다시한번 라디오 신청에 관심 좀 가져달라는 의미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꼭 작은 가방이 아니어도 운다, 사이다, 집앞이야 나와, 기분좋은 상상 등 우리 호영이 음반에 명곡들 얼마나 많습니까? 자기가 완소하는 곡으로 라디오 신청 꾸준히~ 많이~ 해주세요~ 호영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즐겨찾기 말고 검색창에 호영이 이름 치고 퓨어들어오는거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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