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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야기] 정보방에 있는 정정보도문 보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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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 보도문>
본지는 2005년 5월호에 정모씨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god 손호영 새엄마 정모씨 1년째 이혼 소송 중! 지난 6년간 나는 손씨 집안의 고급가정부였다. 딸까지 낳은 내가 이혼을 선택한 이유'라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정모씨의 인터뷰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이를 바로 잡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기사화하여 관련자들에게 피해를 입힌 점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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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고 악몽같은 그 여자 -_-얘기 다시 꺼내고 싶지 않지만
명색이 대한민국 메이저 잡지사라는 데서 일하는 꼬락서니하고는 ...참 한심하고 우습고 어이없네요.
확인되지 않은 사실 기사화 해서 피해 입힌점 사과드린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정말 사람죽여놓고, 어 죽었네? 미안...-_- 그럴 사람들이네요. (그것도 1년도 넘어서)
그리고 그 거지같은 인터뷰 당시에는 실명에 경력(풋)이니 뭐니 줄줄줄 읊어대는 걸로 모잘라 사진까지 총천연색 칼라로 잘도 실어놓고, 정정보도문에는 떨렁 정모씨라...
어쩄거나 정정하고 지네 잘못을 인정하기라도 한 여성중앙은 그렇다치고,
거짓 인터뷰로 사실을 왜곡하고 언론을 호도하고 국민을 우롱했던,
무엇보다 자신의 친딸까지 거짓쇼에 등장시켜서 사람 여럿 매장시킬뻔 했던 그 아줌마는 그 업을 다 어찌 감당하시려는지...사필귀정, 인과응보..옛말 틀린거 하나 없다는데..ㅉㅉ
정정보도문 보고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지는데.. 휴..뭐가 최선인지 모르겠네요.
대망의 9월이 코앞으로 다가온 이 시점에 우리가 뭐 크게 할 수 있는 건 없을지라도
블로그,싸이, 자주 가는 홈들에 포스팅 하는 정도라도 하면 되겠죠?
작년 5월과 지금 생각하면, 정말 동이 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게 맞나 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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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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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보도가 너무 늦게 나왔고; 그 쓰레기 같은 기사가 실린 잡지는 이미 전국 미용실이며 여기저기 퍼져있는데; 그거 수거할것도 아니면서...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이젠 굳이 그때 일을 끄집어서 억울해하고 화내할 필요 없을듯해요...
이미 진실이란게 세상에 알려졌고...설혹 많은 사람들이 모른다하더라도...
우리 호이나 호이편들 모두 과거의 아픈 경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고
남들이 배울수 없는 그 귀한 가치를 얻었다고 생각하니까요...
굳이 쓰레기 같은 인간들을 떠올릴 필요도 없을듯해요...
언젠간 천벌 받을거라고 확신하니까요...
그때 얻은 가장 큰 수확이라면...
진짜 우리 호이편이 누구였는지...
누가 정말 우리를 염려해주고 걱정해주는지 알 수 있었다는거 아닐까요?
가족같다던 사람들조차도 자기한테 불똥튈까 전정긍긍 할때
울 호이에게 힘과 지지를 줬던 호이편들...참 귀한 사람들이죠..
그 사람들 위해 진심어린 기도와 감사를 보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나 의연하고 당당하고 강인했던 우리 호이...
그 사람 됨됨이와 마음 씀씀이로...전 정말 많은걸 배웠고 큰 감동을 얻었다지요...
잃은것보다 얻은게 더 많았잖아요~
쓰레기 같은 인연도 끊을 수 있었고, 귀한 인연을 만나고 얻을 수 있었던...
과거를 딛고 미래로 화려하게 날아오를 준비해요 우리~^^ |
(18: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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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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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어떻게든 밝혀진다.. 그게 빠르게든 늦게든 말이죠
언론매체라는게 참 그래요 .. 자기들 마음대로 주물어놓고 .. 나는 모르네 ..
하는 형태들 .. 그저 이슈한번 끌어보자는 심보 .. 꼭 그만큼 당하게 되어있습니다.
신뢰성을 잃어가는 매체들을 보면서 ..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렇게들 하세요 .. 그만큼 잃어가는게 많다는걸 아세요..
지금은 그게 잘 보이지 않지만.. 실감나지 않지만.. 나중엔 막지 못할꺼라는걸 ..
체감 하실껍니다. 독자들을 그렇게 우롱하고 .. 진실을 왜곡한 벌은 받아야죠 ^^;; |
(18: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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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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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쓰레기 기사 쓰는 언론도 문제지만...그런 기사 하나 막을 의지도 없었던
기획사는 더 문제였죠...
과거를 통해 배울 수 있었던건 바로 배우고, 버릴것은 버려서
화려한 미래를 위해 쓰일 수 있었음해요~
그까이꺼...호이나 우리 호이편이나 이제 어떤 일이 닥쳐도 끄떡없을 자신이 생겼으니까요 |
(20: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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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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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하는거 글씨 좀 크게 해서 하지. 쪼매난 글씨로 그게 뭐야
눈에 안띄자나요 |
(2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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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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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같아요.
잊고싶어도 잊혀지지 않는 악몽. |
(22: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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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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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요, 그 여자는 천벌을 받을 겁니다. 그리고 너무나 성에는 안차지만 진실은 밝혀진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게되네요! 우리요, 그 치가 떨리고 피가 거꾸로 솟던 5월을 잊지않고...열심히 살아요!!! 열심히 살고 열심히 사랑해서, 이 세상 모든 행복이 손호영에게 흘러만가도록, 그가 행복해하는 뒤안길에 그와 같이 웃자구요!!!! |
(22: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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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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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저 기사를 내는 의도는 도대체 뭔지~~이왕낼꺼면 표지에다 크게 내던지
아무튼 잊고싶어서 애쓰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저 기사마져도 눈에 거슬리네요....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이세상이 진실을 향해 다가가주니 고마워야 해야하는건지....
앞으로는 웃을일만 있을테니 걱정없겠죠^^ |
(22: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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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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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라도 밝혀지고 사과를 받으니..다행입니다.
이것을 다행이라 여겨지는 우리 사회가 참 한심스럽지만..앞으로 우리 호영이가 겪어야 할 일들을 생각하면 정말 치떨리지만..그래도..우리 호영이 앞날에 좋은 일만 있으라고..그저 행복한 일들만 생기라고... 가슴한쪽에 접어 넣어 둡니다.
하지만..그 여자의 경악스러웠던 만행은..잊지 않을 겁니다. |
(23: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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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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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호영이 앞날에 정말 좋은 일들만 행복하게 웃을 일들만 있으라고 진심으로 바랍니다...우리 호이편들 그때 다들 힘들어하고 가슴아파하고 억울해 했었고
아직도 욺컥거리기도 하지만
우리 호영이가 어떤 사람인지 우리가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서로에게 참 소중한 존재에요, 우리는.
우리 다같이 이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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