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눈바람이 마막 불어치는데 싫다는 동생 끌고 또! 2정거장을 걸어 PC방에 달려온 가을비입니다.
저번주 만원의행복을 보다말아서 보려고 왔는데.
밖에 눈바람이 세차게 불고있다는걸 모르고있던저/
(방학이라고 집에만 콕! 박혀있는 저인지라ㅠ)
3시반이라는 다소 늦은시간에 나왔답니다.ㅜ
안그래도 늦었는데. 자유게시판글을 정신없이 보며 생각?하다가
결국. 저번주 만원의행복은 보지못한채 이번주 방송분을 온에어로 본 저라죠ㅜ
요즘 완전 행복합니다.
어제 철판볶음밥?집에 갔습니다.
열심히 볶여지는 밥을 보고있는데. 뜨든뜨든? 띡띡?
그 왜 YES의 첫 부분.. 그소리가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계속 다른분들의 노래가 흘러나오고있었지만.
전혀 관심이없던지라 전곡이 무슨곡인지도 모릅니다ㅠ)
헛!!
같이 밥먹던 동생과 엄마.
왜그러냐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철판볶음밥집의 시끄러운 소리만 들릴뿐.
그래서 전
아닌가? 아니야
이랬는데.
바로 불후의 명곡?ㅋ YES가 흘러나오는게 아니겠어요?ㅋ
내가 이럴줄 알았어. ㅋㅋㅋ 이거 오빠노래야 YES라구.
엄마 알지?
배 무지고팠었는데.
그노래가 다 끝날때까지 노래감상만 했답니다.ㅋㅋ
그리고 그다음.
밥을 먹은뒤 영화관에 갔다가 시간이 너무많이 남아서ㅠ
오락실 노래방에 갔더랬죠.
근데 옆방?에서 어떤 남자분이 사이다를 열창?하시고 계시더라구요.ㅋㅋㅋ
정말 열심히(만) 부르시는 그분..
그분의 노래가 끝날때까지 기다렸다 다듣고 노래선곡을 했다죠.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오빠의 노래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이 PC방에 어느분께서 정말 PC방이 쩌렁쩌렁 울리게
조금은 민망할법한 크기로 사이다를 크게크게 틀어놓으셨네요.
어느분인지 너무나도 궁금하지만..
자리위치상 도저히 볼수없는곳에 앉으신 그분..
너무 궁금합니다.ㅋㅋ
지금 옛 그룹노래를 잔뜩잔뜩 다운받고있답니다ㅜ
벼르고벼르다 드디어 지릅니다ㅜ
오빠 콘서트에가면 왠만한 노래는 다알지만.
그래도 모르는 노래가 드문드문 나오면 마음이 아프답니다.
(옛날에도 좋아라했던 저지만. 열성적이게된건 솔로데뷔후부터인지라ㅠ)
그래서 잔뜩잔뜩 다운받고있답니다.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ㅋㅋ
(공감하시는 1집팬분들 없으신가요?ㅠ)
무튼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오빠노래에 뿌듯뿌듯한 저랍니다.ㅋㅋ
모든 딸기분들 안좋은일 훌훌털어버리시고
호이만큼 행복한 하루보내세요~♡
별빛
2007/01/06
전 호이오빠 1집팬분들보면 기분이이상하더라고요 ㅋㅋ
막 그냥 신기하고 ㅋㅋㅋ 재미있고 그래요 ^^
우리호빠 1집팬분들 ! 호이홀릭에빠지신걸 축하드립니당 ~
우와;; 저도 god땐 별로 열성적이지 않아서 1집때부터 눈에 불을켜고 좋아하기 시작했어요ㅎㅎ god땐 초등학생이었고 정신없는 시절이어서 기억이;;ㅋ
다운받고 노래방에서 한번 불러봐야지 하는 저입니다ㅜㅜ
친구들이 아직도 그노랠 흥얼거린다고 손가락질해도 꿋꿋이 다 불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