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던 해외팬이예요.
왕자님 사랑해그리고기억해 시절 처음 만나.
그분 그룹시절 3집중반기쯤에 캐나다로 와서는,
그 큰 사랑을 지금까지 먼곳에서 태우고 있었지요.
없는시간 있는시간 쪼게가면서 컴퓨터 앞에서 살고 또 살던 시절고 있었고.
누가 한국을 간다면, 아는사람 모르는사람 붙잡아가며 왕자님 자료들을 구했던 시절도 있었고.
지금도 너무나 감사하고 있는 우리 딸기팬부들께서 보내주신 물건들붙들고 울던시절도 있었지요.
겨우 초등학생이.
이제는 벌써 고3이 되어서,
대학갈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그동안 너무 바빴어요.
몸보다는 마음이.
너무너무 바빴지요.
그래서 없애려고 했습니다.
7개월넘게, 우리 왕자님.
외면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말이지요.
노력해도 없어지지 않는것이 있나봐요.
어제 아는 언니와 이야기를 하다가 또다시 나온 왕자님 이야기.
그리고 오늘 다시 퓨어를 찾았습니다.
제 큰집 퓨어.
그리고 왕자님.
제게는 이제 두달도 채 남지않은 오디션이 기다리고 있고.
우리 왕자님과 딸기님들은 앞으로도 열심히 나아가시겠지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곧 그 행렬에 동참하겠습니다.
그래서, 우선,
그리 노력해도 없어지지않는.
제 마음 먼저 보냅니다.
우리 왕자님도,
딸기님들도, 모두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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