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잊을수 없는 그 3시간 10분...
2년을 함께보내며 오빠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이 글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그날은 우리의 열기가 뜨거울것을 예상했는지..
날씨가 추웠더군요...
전 콘서트를 가기전에 친구들과 조금 놀다가 이대로 갔지요...
지하철에서 나오자마자 사람들로 꽉찼을것같은 예상을깨고...
약간 한산했었숩니다...
강당으로 걸어가는 한걸음마다 콘서트에 대한 기대는 점점 커져갔지요...
제자리는 2층인데 턱이있어 잘안보인다고 했지만 오빠만 보면 상관없었습니다...
강당에서 이모님을 기다리면서 둘러본 주위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다들 늦게오시나보다... 이렇게 생각하며 이모님을 기다렸지요...
이모님을 만나고 나서 이모님이 장미를 사시길래.... 왠장미나 했는데..
이벤트를 한다는 애기였습니다...
저는 컴퓨터가 잠시 망가져서 들어가질 않았더니 이벤트도 까맣게 몰랐습니다...
이모님에게 장미를 받고 이모님과 서있었는데..
저번에 공방에서 봤던 팬분을 만났습니다...
그때는 잠깐뵈서 나이도 몰랐는데 저보다 2살이 어리더군요...
저도 이제 나이가 많은쪽에 속해가고 있단생각에 잠시 좌절했습니다.
그분과 번호를 주고받고 애기를 하다가 이제 들어갈 때가 되어 들어갈려고하는데..
이모님이 저와 같이볼 동생을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그리고 들어가서 저는 번호저장을 한줄알았는데...
핸드폰이 안보여서 그런지 나중에 확인해보다가 번호가 저장이 안되어있어서...
지금 고민입니다..
어머~~ 너무 서두가 길었군요... 이제 본격적인 후기 들어가겠습니다..
들어오고나서 몇분있다가 포커스라는 신인가수가 나와서 2곡을 부르는데..
잘부르더군요... 오빠의 콘서트 오프닝가수로 손색이 없었던것 같았습니다...
그분들이 들어가시고 또 시간이 흐른뒤....
불이꺼지고 밴드분들이 악기를 치시면서 코러스분들이...
사랑의 동그라미의 앞부분을 반복해서 부르셨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조명이 한곳으로 모여져 있길래 봤더니...
오빠가 멋있는 포즈로 서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계단을 내려오시는데..
내려오실때마다 계단에 빛이 비치더군요...
다 내려오시고 나서 오빠가 던지는 시늉을 하시더니 2층턱있는곳에서 펑하고 터졌습니다..
그리고 나서 2번더 하셨는데 그때마다 펑펑하고 터졌습니다...
사람들은 소리를 지르면서 오빠가 말씀을 하시고 나서 콘서트는 시작되었습니다...
첫곡은 Report tp the dance floor...
제가 좋아하는 곡이 첫노래라서 그런지 제기분은 한순간 엄청 고조되었습니다..
중간에 퍼포먼스도 멋있어서 콘서트장분위기는 엄청난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다음곡은 call me 5500...
T자무대로 나오셔서 춤을추시는데 너무 귀여웠습니다...
정말 오빠에게 나이는 그냥 숫자에 불과하다는걸 다시 느꼈습니다..
2절이 끝나고 퍼포먼스하시고나서 노래다 부르시고 조명이 꺼지더군요..
하지만 밴드분들은 음악을 멈추시지 않고 계속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곡은 시상식때 보여준 Yes...
정말 감탄밖에 나오지 않는 순간이었습니다...
말로도 표현할수 없는 엄청난 매력이 발산되었지요...
yes가 끝나고 유죄를 약간 바꾸셔서 불렀습니다..
유죄가 시작할때 자켓을 춤을추시면서 입으시는데...
정말... 멋있었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사이다...
절정부분에 축포와 맞으시는 오빠를 보며 엄지짱을 안할수가 없었습니다,...
노래가끝나고 댄서에 머리에 오빠의 모자를 씌우고...
계단을 올라가서 시상식 퍼포먼스를 선보이셨습니다..
완전 최고였습니다...
퍼포먼스가 끝나자 연예인들이 축하동영상이 나와서...
저는 오랜만에 앉을수 있었습니다...
동영상이 끝나고 부르신 곡은 Tonight...
댄서들은 춤을추는데 춤이 귀여웠습니다..
1절이 끝나고 해피바이러스 잠깐 부르시고 2절도 부르셨습니다...
이날은 노래중간중간에 다른노래를 부르신게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다음곡은 It's alright...
후렴에 추는 춤이 율동같아 같이 추었습니다...
이춤을 추는 오빠가 너무 귀여워서 눈을 못뜰정도였지요...
그다음으로 Stay the night과 Friday night을 부르셨습니다..
바로이어지는 say로 콘서트장안은 함성과 엄청난열기 더울정도였습니다...
노래가 끝나고 오빠가"안녕하세요 손호영입니다"할때 축포가 터져서...
정말 멋있었습니다...
그다음 오빠가 말하시길...
"여러분 지금 생각이 있으신겁니까?"이러시면서...
"오늘 밤을 넘깁니다"할때 엄청난 함성이 처져나왔습니다..
그러시면서 "오늘밤 집에 안들어갈거란거죠"라는 말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팬들과 처음으로 밤샌다는 말과 저희에게 이런말씀도 하셨습니다..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하세요. 나오늘 호영이랑 밤샜다"
그러시면서 2층애기도 하셨지요...
오빠가 마술사가 됐다고...
오빠가 보였다가 안보였다가 한다고요...
그러시면서 2층에 이따 올라오신단말에 엄청난 함성이...
저도 함성을 지르면서 급흥분 했었습니다...
그러시면서 오늘 콘서트는 어떻게하냐는말에 모든분들이...
"잘"이라는 말에 오빠가 당황하신모습으로"당연히 잘해야죠"말하시는데...
너무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콘서트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맘대로 하신다는 말에 또함성이...
그러면서 시작된 노래가 작은가방....
그때 거의모든사람들이 장미를 흔들었지요...
저도 당연히 장미를 흔들었고요...
그리고 노래가 끝났는데 오빠가 갑자기...
원래 여기서 들어가야 되는데 갑자기 노래를 부르신다는 말씀을 하시는겁니다...
그러시면서 부른 노래가 팝송super star입니다...
그리고나서 부르신팝송은 isn't she lovely이고요...
다부르시고 들어가셔서 앉아있는데 캐롤이 나오면서...
댄서분2분이 2층에 오셔서 선물을 나눠주셨습니다..
저도 받으러 나갔지만 안타깝게도 못받았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오빠가 2층에서 선물을 나눠주시면서 오시는겁니다...
완전 흥분해서 오빠만 죽어라 불렀지요...
오빠가 저의앞쪽으로 오셔서 한번 만지기라도 해보자는 식으로 손을 내밀었으나...
뒤에오빠를 경호하던분의 손에 저지당해 오빠를 그냥 보냈습니다...
그리고 오빠가 새해인사와 크리스마스 인사도 하셨습니다..
2층에 엄청난 행복을 안겨주시고 1층에 내려오신 오빠가 부르신 노래는 사그기...
이때 T자무대로 나오셨는데...
갑자기 오빠가 서있는곳이 올라오면서 2층정도까지 올라온것입니다..
신기함과 행복함을 같이 맛보며 노래를 따라불렀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Last christmas도 불러주셨지요...
무대가 내려가고 오빠가 내려오신다음 집앞이야나와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노래가 끝나고 여자친구를 뽑으시는데...
왼쪽으로 가시다가 어제는 왼쪽했으니 오늘은 오른쪽에서 뽑으신다고 오른쪽으로 가셨습니다..
드디어 여자친구분이 뽑히시고 그분이 무대로 올라오셔서 시작된 노래는 선물...
1소절정도 부르시고나서 소원을 말해보라고 하시는데...
아마 그분이 오빠 감기에 대한 애기를 하셨나봐요..
오빠가 "감기는 누구나 걸리는거에요"라고 말하셨거든요...
그리고 소원을 말해보라고 했는데 그분이 계속 말씀을 안하셔서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그분이 오빠를 눕히시더니 안마를 해드리는거에요...
부러우면서 고마웠죠...
오빠도 감동받으신모습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노래부르시는 도중에 포옹하시고 오빠무릎에 그분을 눕히시는데...
저는 그날 기절할뻔 했습니다...
마지막소절을 그분이 부르시고...
white cristmas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들어갔다가 분홍색패딩입고 나오시고 시작한노래는 박진영의 썸머 징글벨...
후렴에 춤추시는 오빠가 너무 최강귀여우셨어요...
바지도 멜빵인데 접으셔서 소년느낌이 물씬풍겼습니다...
그리고 겨울이야기와 White Love를 부르셨지요..
정말 이두곡때 오빠의 귀여운모습을보고 일반인도 한번에 반할정도였습니다...
노래를 다부르시고 오토바이가 나오고 여자친구분이 나오셨는데...
두분이 오토바이에 앉으시면서 막 자기집가자고 하는데...
한순간 두뇌회로가 정지될정도였지요...
이때 여자친구하신분이 정말 웃겨서 오빠가 오늘 제대로 만났다고 하셨지요..
그리고 녹음때문에 MP3끄내셔서 만지시다가 기계치란 소리하시는데..
살아있는 귀여움덩어리였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사진을 찍으시는데 삼순이 포즈가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패딩을 벗으셨는데 아마 여자친구분에게 주실려고 하셨나봐요...
근데 여자친구하신분이 그거 2층에 주라고 하셨나봐요..
그소리에 또 급흥분...
그리고 여자친구분 데려다주시러 T자무대로 나오는데 결혼식노래가 흘러나온겁니다...
은근 그림이 나왔다는거...
그리고 이제 노래시작하려던 찰나에...
밴드하시는분 한분이 나오셔서 오빠에게 고맙다는 인사와 목걸이를 선물로 주신겁니다...
오빠가 눈시울이 약간 붉어지신걸보고 저도 갑자기 눈물날뻔했습니다...
그리고 촛불하나 시작되었지요... 그때 일층에 촛불이벤트가진행된걸 봤고요...
정말 너무 멋있어서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지만 핸드폰이 고장이라 못찍었습니다...
노래가끝나고나니 오빠가1분전이라고 하시는겁니다...
그때오빠가 애기하시더니 벌써 화면에 숫자가 떠서 숫자를 세었습니다...
숫자를 다세고 함성과 함께 각각 새해복많이 받으세요라고외치셨지요...
그리고 오빠가 함성이 누그러지자 새해에는 이노래를 불러야된다며 시작된 노래가...
까치까치설날은 입니다...
완전 방방뛰며 노래를 따라불렀지요...
그리고 오빠가 들어가시더니 god때활동모습이 영상으로 나오는겁니다..
그때직감했지요..
이제 god가 나올때가 됬구나... 라구요...
영상이 끝나고 오빠가 거짓말을 부르시다가 2절에서 god가나왔습니다...
뭐 원래 전 팬지라서 그런지 막 싫은건 아니었습니다...
어차피 god3분은 게스트일뿐이니까요...
노래가 끝나고 "안녕하세요 god입니다"를 하셨습니다...
그러시고 조금 애기를 하시고 니가있어야할곳을 부르셨습니다..
엄청신났지요... 역시 니가 있어야할곳은 콘서트에서 빠지면...
약간 섭섭한느낌이나는 노래중에 하나지요...
그리고 이어진 0%...
제가 좋아라하는 노래중에 하나지요...
또 급흥분하여 엄청 뛰었지요...
중간에 밴드분들 악기 돌아가면서 연주도 했습니다...
그리고 노래가 끝난다음에 태우군이 특별한 선물이라고 했던가요??....
갑자기 그런애기를 하시면서 어떤분 애기를 하던데...
전 혹시 박진영씨라고 생각했지요...
예상은 맞아떨어졌습니다...
박진영씨가 등장하시면서 부른노래는 하늘색풍선...
박진영씨도 같이 부르셨지요...
마지막부분에 꺼에서 엄청끄는데 정말 살짝 답답...
노래가 끝나고 박진영씨가 애기를 하실때 오빠가 또 눈시울이 붉어진느낌을 받았습니다...
애기가 다 끝나시고 모두 퇴장하시고...
오빠가 2006년 연말에는 하는일도 안풀리고 남에게 불만돌리고...
제일화를 많이내셨다고 애기를 하시더군요...
그애기하시는데 눈물이 났습니다...
그래서 오빠가 약속하셨습니다..
2007년에는 사랑받은만큼 노력하는 호영이가 되겠다고요...
그리고 갑자기 오빠가 몇시냐고 물어보셨는데...
사람들이 오빠가 마지막곡하시는줄알고 어떤분이 10시라고 하시는거에요....
저혼자 살짝 폭소...
오빠가 사람들 반응이 좀 그러자 오늘집에 안가신다는 애기 하시니까...
분위기 다시업...
이번엔 차분한 노래로 정하신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힘이있는한 공연 죽을때까지 하신다고 말씀해주셨답니다...
그리고 부르신 노래가 사랑일뿐야...
노래가 끝나자 분위기가 무르익어졌지요...
그리고 기회를줘를 부르셨습니다...
1절만하시고 다시도 부르셨지요...
부르실때 T자무대로 나가셨는데 장미꽃을 팬들이 들으셔서...
몇송이 받으신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헤어짐보다아픈그리운도 부르셨습니다...
다 부르시고 나서 "여러분 집에 가셔야죠"하시는데 완전 사람들이 다 어~~이러시고...
또 오빠가"이걸 어떻게 담아두지"하실때 정말 그아쉬움이 저에게도 느껴져..
저도 덩달아 아쉬워했답니다...
그리고 오빠가 헤어짐보다아쉬운그리움이라고 하시자...
팬분들이 아픈이라고 계속하셔서...
"그래요 헤어짐보다아픈그리움"하시는데 너무 귀여우셔서 제가 몸부림을 쳤지요...
그러다가 시작된 노래는 소중한너...
코러스분들중 한분이 박선주님 파트를 부르시는데...
오빠랑 화음이 잘맞아서 흥이 절로 났습니다...
노래가 끝나고 모든분들이 나와서 인사를 하는데...
스타일리스트팀이 나왔을때 베스트드레서애기를 하시더군요...
괜히 흐믓...
그러다가 갑자기 장근석군이 나오는겁니다...
그리고 오빠가 시키셔서 춤을 쳤지요...
그다음 새해인사하시고 오빠콘서트보러 오셨다는데..
거의 끝난건같다고 하시자 아니라고 엄청 소리질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매니저팀이 나와서 오빠가 소개를하는데..
주영이라는 매니저가 노래를 잘하신다고 운다를 부르시게 한겁니다..
근데 생각보다 잘불러서 놀랬습니다..
그러다가 장근석군에게 마이크가 갔는데...
T자무대로 나와서 노래를 불러주시는 센스...
노래가 끝나자 다 들어가시고 오빠가 정말 마지막이라고 하셨습니다...
팬들이 어~~ 하자 아님 들어간다 라고 말하시면서 저희와 실랑이하다가..
어쩔수없이 한곡을부르셨습니다...
마지막노래는 고백....
마지막노래여서인지 정말 아쉬움이 풀풀나는 시간이었습니다...
노래가 끝나고 오빠가 마이크없이 저희에게...
새해복많이 받으시라고 말씀하시고 들어가셨습니다...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아 그자리에 좀 서있었습니다..
정말 행복했지만 아쉬움이 너무 남는 콘서트였습니다...
어머!!!
후기가 너무 길었군요...
이 엄청난 후기를 다 읽어주신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빠 엠카에서 1위하셨습니다!!!!
베리베리 축하축하!!!ㅋㅋ
그리고 이말을 안썼군요...
이콘서트를 보게해주신 이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집에 못들어가실까봐 저에게 차비를주신 이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번2006년때 저에게 많은 도움을주신 딸기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별빛
2007/01/04
님..감동이예요 대단해요 ;
어째다기억하고계세요 ?
저는 끝나고 오빠 퇴근길 배웅해드리고 돌아서면서
호이상실이 와서 ...................
대단하셔요 ㅜㅜ!!
전정말다시
그때로 돌아가고싶어요 ㅜㅜ!
촛불이벤트 사진으로너무보고싶은데 ..
전 그때 층에서 촛불들고있어서 ㅜ
다소앞잘여서 잘못봤거든요 ㅜㅜ ㅋㅋ
다들너무이뻤다고하니깐 보고싶다 ㅜㅜ
어머나, 후기 자세하다 전 기억이 잘 안나요.
그 공연 어떻게 해야하냐는 호영이 말에 팬들의 대답 "잘" 이거 웃겼어요^^
그날 감동 다시 느껴보고 싶어요.팬분들이 앉아서 봤다면 아마 심심했을꺼에요
대구에선 좀 그런면이 있었어요 같이 즐기지 못하는거 같은 느낌^^
서울에서는 호흡도 잘맞고 최고였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