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호영오라버니와 함께한 새벽 밤을 새고
비몽사몽으로 집에 돌아와서 뻗어버린 딸기입니다;
4시넘어서 일어났건만 이제서야 (완전히는 아니지만) 잠이 깬뒤
곧바로 이곳으로 출동했습니당~
호이상실로 인하여 기억나는것도 없지만 조금이나마 말도안되는 후기를 쓸까하고..ㅋ
처음엔 혼자가는거에다 지방이고 차대절도 취소되서 갈까말까 고민도 했지만..!!!
호영오라버니와 2년을 함께하는 콘서트이기 때문에 일주일전에 질러버렸죠;;
다행히도 콘서트 끝나고 같이 할 분들도 만났구요!!
좀 일찍이었지만 드디어 이대 대강당 앞에 도착!!
밖에서 물품도 사고 장미도 사고 하면서 콘서트시작하기만을 기다렸는데
신인가수분들이 나와서 노래 두곡 부르시고 들어가신뒤
드뎌 10시!!
우리의 호영님이 나오십니다!!
광란의 오프닝 시작!! 오프닝만 족히 3~40분 하신듯..
Report to the dance floor로 시작해서 Call me 5500, Yes(쇼파에서 댄서언냐들이랑 질투나는 안무를ㅜ.ㅜ)
자켓을 이용한 안무를 보여준 유죄, 역시 너무 멋졌던 사이다, Tonight+해피바이러스,
It's alright, Stay the night까지!!(기억나는 대로만 썼다는;;)
그 힘들었던 오프닝을 끝내고 드디어 개인적으로 젤 좋아하는 멘트!!
'안녕하세요 호영입니다!!!' 얼마나 듣고 싶었던지..
오프닝멘트가 끝나고 작은가방과 팝송두곡 Super Star와 Isn't she lovely 정말 멋졌습니다.
그리고 눈사람이 나와서 선물을 던져주시더니 2층으로 호영님이!!
던져주시는 선물.. 정말 받고 싶었지만 너무 뒤에 있었다는.. 선물받으신 모든분들 부럽기만 합니다.
그담에 캐롤버젼 사그기와 Last Christmas^^
그리고 드디어 나온 집 앞이야 나와&여친 뽑기 제대로 웃겼습니다!!
여친분 너무 재밌었어요~ 어떻게 안마해주실 생각을..
호영오라버니 제대로 당하셨습니다ㅋ
그리고 선물이 끝나고 들어가신 여친분.. 겨울노래메들리에 이어서 다시나오셨습니다!!
귀여운 분홍파카를 입고 스쿠터와 함께 나오셔서 최고의 재미를 선사하고 내려가셨죠
이 이후론 호이상실로 인해서 기억이..
아!! 손밴분들중 한분이 나오셔서 별목걸이 선물주시고 촛불하나를 부르신뒤에
드디어 카운트다운!! 5.4.3.2.1!!
이후에 이어지는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를 부른뒤 큰절을 하시고 다시 무대뒤로 가셨습니다.
잠시뒤에 나오는 거짓말!!
god멤버들이 함께 나와서 god노래들을 부른뒤 갑자기 나온 박진영씨의 멘트가 끝나고
이어지는 호영님 멘트(기억이 가물가물;;)와 사랑일뿐야♡
그리고 모든 세션과 코디, 매니져, 장근석, 댄서분들 등등 소개하신뒤 갑자기 이어지는 개인기!!
운다를 여러분이 돌아가시며 부르고 아쉬운 마지막 무대ㅜ.ㅜ
한곡만 하고 들어가신다는 호영님을 보내드리기 싫었지만 안그럼 그냥 들어가신다기에 어쩔수없이..
이어진 마지막 곡 고백ㅜ.ㅜ
장장 3시간20분동안이나 이어진 최고의 콘서트 최고의 손호영!!
쓰고보니까 정말 말도 안되는 뒤죽박죽 후기가 되어버린;;
여튼 이 말도안되는 뒤죽박죽 후기 읽느라 고생하셨고
마지막으로 호이상실로 인해 기억나는 거라곤 광란의 스탠딩과 감동최고였던 손밴 그리고..
정말 최고였던 여친분!!!!
최고입니다!!
엘제뉴비 님 메일기입바랍니다.
1회 통보한 뒤 일정시간 후에도 수정이 되지않을 경우 불가피하게 삭제하겠습니다.
(01:36:55)
비타민
2007/01/02
기억 안나신다더니.. ㅎㅎ 호영이가 불렀던 노래도 다 적으시고~~ (요게 젤루 중요하죠^^)
전 진짜 제대로 호이상실... 님 글 읽으며 호영이랑 함께 했던 행복한 시간이 다시금 떠올라
아침부터 행복의 오로라가 온 몸을 감싸네요 ^^ 파워 충전!!(열심히 일 해야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