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콤 이벤트 당첨되서 다녀왔어요.
로비에 들어서자 마자 눈에 띄는건 호이편에서 보내온 듯한 화환이더군요.
일찍 못가고 시간 거의 맞춰가서 자세히 보진 못했지만요...
이벤트 당첨되서 간지라 자리가 뒤에서 한 10줄 앞이였어요.
앞에서 보지 못해서 좀 아쉽긴 했지만, 당첨된게 어디에요.
그래서 그냥 얌전히 기다렸어요.
그런데, 제 자리가 양끝 복도쪽이었는데, 호영님, 아버님께서 자리 찾고 계시더라구요.
한 5분 동안 안 보는 척 하면서 계속 호영님, 아버님 주시했다는...
2분의 일행분과 같이 오셨더라구요.
텔레콤 이벤트에 일반인도 많이 신청했나보더라구요.
주의에 딸기팬이 아무도 없으셨어요.
뒤엔 친추하씨 팬으로 보이는 아주머니들이 앉아 계셨고,
제 옆엔 어떤 20대 연인분들이 앉으셨는데,
앉자마자 "손호영 팬들은 여기 왜 왔대?" 이런 소리하는데,
옆에서 듣고 있기에 울컥 했다는...
또, 이분들이 다른 게스트 나올땐 별 말 안하더니,
우리 호영님 나오시니까.. 그 남자분은 "혼자 무슨 노래를 불러?" 이러시고...
여자분은 "왜 이렇게 키가 커..." 이러시더라구요...
남자분 우리 호영님께 뭔가 안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듯...;
그래서 진추하씨 쇼케이스를 다녀와서 든 생각이
빨리 우리 호영님 1집 나오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일반인이 모르는 우리 호영님의 매력을 빨리 발산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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