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말 정말 정말X326 추웠습니다 ..!!
너무 일찍 도착한 관계로...계속 기다리다가 너무 추워서 스타킹사서 바지 안에 입고
저는 30일날이 장미 이벤트 인줄 알고 장미를 샀어요 ㅠ.ㅠ
물품 파는곳에서 야광봉 두게 사고~ 붉은 악마 뿔도 주시더라구요 !
핫팩에다가 손 녹이고 ~ 옥션 ? 거기에서 녹차 먹었어요
일본팬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흐흐..
그렇게 혼자서 외롭게 기다리다가 의정부사시는 이쁜언니 분을 만나서
호이피플님께 표를 받고 콘서트장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처음와본 콘서트장이라 ~ 너무너무 신기하고 멋졌어요 ♡
공연 시작하기전에 너무너무 두근두근 떨리는거 있죠 ??
오빠 공연 시작하기전에 포커스라는 신인그룹이 나와서 2곡을 불렀어요
그리고 정각 7시 ~!!!!!!!!!!
오빠의 공연이 시작됬답니다.
처음엔 댄서들이 춤을추다가
오빠가 무대 맨위에서 계단을 내려오시더니
박 불꽃도 터지고 !!!!!!!!!!(짱 멋있엇어요 ㅠㅠ)
무대 위에서 마이크 내려오고 ~~!!!
첫곡으로 사랑의 동그라미를 부르셨어요 그다음엔 콜미 5500~~
다음엔 예스를 불렀는데 헉..헉..헉 오빠의 그 망사옷 ㅠ.ㅠ !!!!
몸매 완전 착했어요 ♡
2층분들을 위해서 그 올라가는...무대 라고 할까요 ?! 그것도 해주셨어요 ~~
그러나.. 정말 호이 상실...ㅠ.,ㅠ 잘 생각 안나지만 오빠 정말 노래 잘하셨어요 ~~!!
그리고 제 후기 지금부터 순서 상관없이 기억나는것만 쓸께요 !!
모든 관객이 좌석에서 올 스텐딩으로 즐겼다죠 ~~!!
그렇게 노래 많이 부르고 오프닝 멘트를 하셨는데
"이렇게 오프닝 멘트 늦게하는 공연은 제공연밖에 없을꺼예요"이런식으로 말하셨어요
또 노엘을 부르며 눈사람이 나오고 (짱 귀엽!) 오빠가 사라지셨는데
오빠는 2층으로 가셔서 2층분들께 오빠 티셔츠 선물이라면서 뿌리셨고 1층엔 댄서분들이 뿌렸어요
(차마 저희쪽에는 선물을 안주시더라구요 ㅠ.ㅠ 흑흑..)
그리고 그 돌출무대가요 무대 맨 앞쪽으로 오빠가 가면 2층분들이 안보여요 (이해 못하실꺼예요)
오빠가 "제가 마술을 부립니다" 하면서 맨 앞쪽으로 가시더니
"제가 사라졌죠?" 하면서 2층분들께 말하시고
될수있으면 돌출무대 중간에서 노래부른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여자친구 뽑기 !!!!!!!!!!!!
오빠가 " 이번순서 무슨순선지 아는사람 ~~~손"그래서 "저요 ~~!! 저요 !!" 막 손을 미친듯이 들고!!
"이번엔 어느쪽으로 갈까 ?~~ 이쪽 ? 저쪽 ?"
하시더니 제가 앉은쪽의 좌석쪽으로 오셨어요 ~~!!
그덕분에...오빠야를 가까히서 볼수 있었어요 ㅠ.ㅠ 흐헉..
그 뽀얀 피부..잘생긴 얼굴... 완벽했습니다.
이번엔 누님이 여자친구가 되셨어요 !! >_<
근숙님과 함께 무대로 올라와 그 쇼파에 앉아서 선물을 부르시고
소원이 뭐냐고 물어보셨는데 금숙님이 노래 불러주는거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오빠가 "노래는 지금도 들려주고 있잖아잉 ~이상하네 누님팬이라서 쎈거 나올줄 알았는데~"
꺄 ~~ 완전 초 기여우셨어요 ...ㅠㅠ..
근숙님이 쇼파에 누우셨는데 오빠도 같이 누우시고 !!
24시간동안 빌려준다고..맘데로 하라고 했나..? 잘 생각은 안나는데 ㅠㅠ..
오빠 허벅지에 누우시고..
오빠가 나이가 몇이라고..물어보셨는데 근숙님이 부끄러워하시면서 오빠한테 귓속말로 말하셨는데
오빠가 두자리중 하나가 5라고 하셨어요 ..흐흐.. 노래부르면서 너라고 부를께 ... 이러시구요
근숙님 춤추실때 같이 커플댄스 추시고 오빠가 허리를 감고 블루스도 쳤어요 ㅠㅠ
아 정말 부러운거 있죠 ~~?!
같이 대기실 들어가셔서 주홍잠바 ! 입고 나오시고
스쿠터 꼭 ..엠피쓰리에 같이 처음엔 어떻게 하시는줄 모르시다가 바로 음성녹음 하시고
디카도 어떻게 하시는줄 모르시는거예요 넘 귀여웠쪄용 ~!!
"여러분 ~ 저는 기계를 못다루는게 아니라 기계를 싫어합니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시고
무대 앞에 있던 팬분이 근숙님이랑 오빠 기념사진 찍어주셨어요 히히..그리고 근숙님의 예스...귀여웠어요 ~~ >_<
오빠 스케쥴때문에 쫌 진행을 빨리햇다고 그러시더라구요 !!
god곡 랩부분 편곡한거 불렀고 거짓말도 불렀어요
정말 호이 상실이지만 0%부르면서 다같이 뛰고 !!
앵콜인가~? 앵콜로 사랑일뿐야를 불러주셨답니다.
너무너무 빠진게 많고 복잡한 저의 후기였답니다 ㅠ.ㅠ..
제 후기가 공연내용이랑 쫌 다를수 있어요 ㅠㅠ (워낙 호이상실이라서)
결과는 너무너무 재밌었다 !!!!!!!!!!!!!!!!였습니다!!!!!!!!!!
다시한번 호이피플님께 감사 드리구요!! 최고의 연말이였던것같습니다.
오늘 공연도 많이 가주셔서 오빠 응원 많이 해주세요 !!!♡
- 제 옆에 같이 앉았던 '집앞인데 없어' 언니와 '손호영' 플카 들고계셨던 이쁜언니 두분 ㅠㅠ!!
사람에 밀리고 밀려서 떨어지고 말았다죠..인사도 못드리고 집에 왔어요 (전화번호랑 이름이라도 물어볼려고했는데ㅠㅠ)
메일주소라도 알려 주시와요 ^^!!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호이편 여러분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2007년에도 호이팅 !
-제가 플카를 사람에 밀려서 모르고 떨어트렸는데 사람들때문에 주울수가 없어서 결국엔 나왔다가 다시 찾으로 갔는데 없는거예요 제 플카를 주워서 돌기둥앞에 놓아주셨던 착한분 감사합니다.
-손난로 많이 가져가서 죄송합니다 ..ㅠㅠ 홍보차원으로 친구들한테 나눠줄께요
밥푸는신랑호영
2006/12/31
^ㅡ^ 어제의 콘써트가 눈앞에 펼쳐지는것같네요
아아 그 흥분이 아직도 온몸에 찌르르하고 느껴져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