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은 비보이 공연이 있을때 호영씨가 R석 입구족에 서면서부터였죠..
비보이 음악에 따라 살랑살랑 춤을 추시던 호영씨..
사방 팬들이 그를 향해 있는줄도 모르고 리듬을 타시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ㅠㅠ
순간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손호영] 플카들 들고
"호영씨~" 큰소리로 불렀죠....
장안이 시끄러워서 안 들릴줄 알았는데..
호영씨가 정말 절 향해 고개를 듭니다..웃습니다...
글곤 주위를 살짝 둘러보더니..
수줍은 미소를 짓더군요...
딸기들이 대전에도 쫙~깔린게 기분 좋았나봅니다..^^
정말 7년 팬생활동안 최고 대박입니다....ㅠㅠㅠㅠㅠ
엉엉엉....매번 콘에 가서도 눈한번 못 마주쳤는데....ㅠㅠㅠㅠㅠㅠ
이럴줄 알았으면 이쁘게 하고 갈껄..ㅠㅠ
오늘 노래 두곡을 전부 홈팀쪽에서 불러줘서 그쪽으로 이동하고
딸기두건 동여매고 손호영 플카들고 엄지짱하고 열심히 봤습니다..
무대체질 손호영 답게 경기장 안의 모든 사람들을 열광의 도가니로..ㅋㅋㅋ
쉬는타임 댄스공연을 위해 대기중이던 이쁜소녀들의 손도 잡아주며
모든 사람들 팬들로 만들었습니다..^^
공연 끝나고도 대기실에서 안 나오더니 그이유가 이번 대전삼성 명예홍보대사위촉식을
정문 로비에서 하더군요..^^;;;
인터뷰도 하고 사진도 찍고 이쁜 모습으로 정문으로 나와 벤으로 가셨습니다..
여기에 팬분들도 많이 계셨는데..
손호영짱~~~~~~~소리가 들리고 호영씨가 확성기로 이쁜 멘트도 해주셨습니다..^^
부산콘에 다녀온 발걸음이 참 무거웠는데..
오늘 호영씨를 보니 그 시름이 싹~~~없어지더라구요 ^^
오늘도 최고였습니다..^^
박하잎님...저두 그랬어요...정말 원래 배구광팬인것처럼 열심히 응원했는데...쳇..기사보구 어찌나 빈정이 상하던지...어제 대전가고싶어서 혼났어요...ㅋㅋ 어제 딸기님들 많이 가셔서 호영이에게 힘을 주셨다니 너무 감사해요~..그나저나 우리 이러다 호영이때문에 모든 스포츠개막전엔 다 다니는건 아니겠죠??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