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우리모두호이팅] 최고였던 왕자님.

대구와 부산을 다녀왔어요~
크리스마스이브전날밤과 크리스마스이브에 왕자님이 함께 해주신다는데~~
그저 날아가야지요.~

크리스마스 이브..
내 맘같은 이쁜이가 올라가 "오빠가 선물이예요"라고 했죠..
그 선물 그득 받고 왔습니다..

손호영이 무대위에 우뚝 선 그 순간.. 나는 우뚝 선 오빠를 선물로 받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이브 전날밤과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었습니다..

대구(크리스마스 이브 전날밤)
앞에서 2번째자리라 무지무지 좋아하며 갔으나, 도저히 오빠가 보이지 않을 자리라
포기하고 전 뒷구역 어느 자리에 앉았어요..
물론 기대가 컸던지라 생각지도 못한 자리에 마음이 조금은 상했더랬어요..

너네 호영이에... 그런 대사가 있었죠..
(만원짜리 물건도 내가 백만원에 샀으면 나한테 백만원이라고..)
전 그 대사 보면서 그런 생각했거든요. 내 성격상 만원짜리 물건을 백만원에 샀으면 배아파서 잠도 못잘꺼야.. 그런데 내가 본 백만원짜리는 백만원 그 이상이라 늘 행복하다고..

성격적으로 그러한 불합리한 대우를 받아들일 수가 없었어요.

그러나...
오프닝.. 그 긴 오프닝.. 몸이 부서져라 춤을 추시는 노래하시는 그분.. 나의 왕자님..
같이 간 친구와.. 입을 모아 한마디 했죠..

"우린 저 사람을 이길 수가 없다.."

그 사람 오프닝에서 온몸으로 그리 춤추며 우릴 그렇게 만들어줬어요..
오빠가 무대 위에 우뚝서 춤추는 동안 우리는 그저 즐 길 수밖에 없게 만들어주셨답니다..
자리요.. 2번째 자리면 어떻고 뒷구역 구석 어느 한자리면 어때요..

오빠는.. 그 어떤 때보다 최고였던.. 오빠는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선물인 오빠는..
나를 그렇게 만들어 주셨어요..

정말 행복했습니다..
가슴이 터져나갈만큼 멋진 사람 팬이라 너무 행복했습니다..

부산
지인분들께 온 문자로.. 공연기획사쪽 문제로 제대로된 공연이 힘든 상황임을 알고 공연을 보고 있었습니다..
오빠는 항상 나의기대를 나의생각을 뛰어넘는 사람이였습니다..
죄송하다며 큰절을 올리고 시작한 오빠는..

힘겨워 보였지만 최선을 다했고, 점점더 자신의 페이스를 찾아가는 모습에..
당신은 손호영입니다..
나를 그런 사람 나의 손호영의 팬임이 이 크리스마스 이브날밤.. 가장 축복받은 사람임에 틀림없음을 확신했습니다..

다른 공연에 비해 짧은 시간이였어요..
그러나 그럴 수 밖에 없던 외부적 상황들은 우린 이제 들어야 하고,
그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하길 바랍니다..

그 상황에서 손호영이 어떠했는지 내눈으로 보았고, 내 가슴으로 느낀 그날 크리스마스 이브 손호영팬임이 크리스마스날 받은 충만한 축복으로 느껴집니다..

그래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지만,
세상은 상황들은 늘 그렇지만은 못해요..
외려... 호영오빠의 잘못이 아님에도, 작은 내가 어찌할 수 없음에 받아들여만 하는 상황과 맞딱들여야하는 상황들에
잔인하지만, 나는 어찌할바도 못찾지만, 그런 상황들에 늘 아 "저것이 손호영이구나"라고 느끼게 해주는 우리 왕자님...

그래서 겁나지 않습니다..
세상.. 참 몹쓸어도, 세상 참.. 내 맘과 같지 않아도, 세상 참.. 내 귀한 사람을 시기 해도..
우리 귀한 사람이 그만함에 꺽일 그릇이 아님을 내가 믿고 내가 알고 있어요..

손호영짱...
그가 말했죠.. 오늘은 그러지 말라고, 짱이 아니라고..
크리스마스 이브.. 그날 그곳에서 당신은 진정한 최고였습니다..
그 상황속에서 버티기 힘들었을 그 공간안에서 당신의 모습은 진정 최고였습니다..

알고 있겠지만, 알아줄 사람이지만,
그 흔한 말.. 호영오빠 사랑해요.. 손호영짱!!
그 흔하디 흔한말에 우리가 얼마나 큰 진심을 담았는지 알고 있겠지만, 그 흔함에서도 그 진심을 알아줄 사람이지만,
크리스마스의 기적처럼 오늘 오빠의가슴에 닿길 바래요..

우리는 그 날 그 공간.. 그저 늘 하던 외침을 외쳤던게 아니예요..
진정 그날 오빠는 최고였고, 그런 오빠를 너무도 사랑합니다..

영원히 노래 하겠다 하셨죠..
영원히 그 노래 함께 들으며 나누며, 손호영의 팬으로 살아갈 수 있음을 확신한 행복한 밤이였습니다..

버겁더라도.... 기운내고 새로운 날을 위해 .. 밥도 많이 드시고, "웃자"라고 하시며 "아자"해주세요..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

reits

2006/12/25

이번 대구, 부산 공연은 너무너무 행복했다고 호영이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건 회피하지 않고 무대에 올라선 호영이를 보면서 누가 화살을 돌릴까요.
공연이 끝나도 집에 가지못하고 가슴아파하던 우리 팬들도 이날을 생각하면 웃을날이 올꺼라 믿습니다.
마지막 서울공연에서 호영씨에게 못다한 함성과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야겠습니다. 많은분들 함께 하실꺼죠?^^

(15: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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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그

2006/12/25

참 대구때도 유난히 긴 오프닝으로 호영이가 화가 나 있음을 또 중간에 벤드 음악과
맞지 않는 부분으로 공연중임에도 다시~라는 말을 할 정도였던 호영이인데
부산은 너무 억울하고 기가 막힙니다, 왜 우리 호영이가 그런일이 생겨야 하는지
그런경우 보통 가수들도 나몰라라 하죠, 무대위에 올라오지 않아요
그런데 기본 조명과 음향만으로 1시간을 노래 하고 춤추고
이거 하나만으로도 그는 책임감이 너무나도 많은 사람이고 일반인들도
이 상황을 들었다면 이해했을꺼에요.
자기로 인해 이 소중한 시간을 망치게 해서 죄송하다고 모두 본인 잘못이라고 하는데
중간 중간 보이는 그 표정들 힘겨워 하는 표정에 그냥 아픈줄만 알았던 바보에요
아프다고 해서 그렇게 하지 않는 녀석인거 알면서도 ㅜㅡ

(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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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사랑

2006/12/25

무리한 스케줄,연습 그 잛은 시간에 많은곡을 편공하고 안무도 다시 짜고....싸이씨가 그랬어요,,,안무 마에 안든다고 다시하고 다시해서 댄서들이 힘들다고 그 만큼 완벽주위로 연습하고 리허설때도 밖세어 걱정할정도 열심히 했습니다.
대구공연때도 최상에 컨디션이 아니였지만 정말 최고에 무댈르 보여줬어요....전 호영이 실제로 첨 보고 공연장도 첨 간거였거든요.....반했어요.....넘 열심히 하고 그 열정이 팍팍 느겨지더라구요.....오프닝이 엄청 길었어요.....30분정도 음정하나 흔들리지 않고 격렬한 댄스에 라이브까지 완벽소화 하는 모습은 진짜 많이 놀랬습니다. 절대 아프다고 안 할 사람이 아니라는건 우리가 더 잘 알잖아요!!! 어제도 얼굴이 심하게 빨갛게 달아올라도 앵콜까지 부르고 들어갔어요!!! 프로근성이 넘펴도 철철 넘치더라구요!!!
그냥....빨리 지금에 상황이 마무리 잘됐음 좋겠어요!!

(18: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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