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수결정체昊

[여름 이야기] 0326에... 호영이란 이름을 가지고.....

우선 안녕들하셨죠?
시험기간이 길어 길~~게 잠수타고
일이많아 계속 눈팅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는 사이 왕자님이 이 곳 저 곳 많이 나오셨네요^^
으흐흐- 9월이 기다려 지죠??

요즘 제가 도서관에서 자원 봉사활동을 해요
토-일 4시간씩....
도서관에서 대출-반납해 주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재미있는 일이 참 많아요..^^
지난번엔 어떤분 성함이 정말 '박명수'였다는..
저혼자 피식- 했지만요^^

좀 한가할 때 심심하잖아요?
그래서 회원찾기에 '손호영'이라고 쳐봤는데 딱! 한 명 나오더군요^^
근데 도서관에 발길을 끊으신지가 오래  되셨드라구요~^^
님, 좋은 이름 가지고 계신데 책 좀 읽으세요~~
(이호영이라는 훤칠하신 분도 있었어요>3<)

제가 다음주에는 휴가라 오늘 땜빵(?)하러 또 갔었거든요,
회원카드 발급하러 귀여운 여중생이 왔어요^^
회원번호를 주민번호로 하는데 제가 발급해주다가 깜짝 놀랐잖아요ㅎㅎ
"구..공...0326????????????????"
생일이 3월 26일 이랍니다!
아가, 넌 행운아다

아! 오늘 봉사활동의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연체자분들에게
책 빨리 반납하라는 엽서쓰는 거였는데
3월 26일에 책 빌리시고 안가져 오신 분들이 2분이나 되셨어요ㅠㅠ
좋은 날에 책빌려 가시고 말이예요..ㅜㅜ

아무튼 봉사활동 하다보니 이런저런 일이 많았다구요^^
왕자님과 같은 이름이나 생일을 가진 분들 오시면 훈훈해지고요....^^

ps 모 일반(?) 게시판에서 엘르걸 사진 중 스키니진을 입고 찍으신 왕자님의 사진이 유포
     엄청난 부러움을 사고 있답니다...^^*
     스아실...이 딸기 처자도 같은 심정이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