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이 이리저리 써서 좀 복잡하구 그래요~~ 이해구합니다(꾸벅)ㅎ-
처음에는 솔직히 실감이 안나서,, ㄷㄷㄷ
친구랑 서구청쪽에서 버스를 한시간정도 타고 드디어 도착!!!
66000원짜리 S석으로 친구랑 가기로 했는데 우연히 초대권이 생겨서!!
친구 동생이랑 친구동생친구랑 (어째말이;;)같이 갔답니다.
정말 인상깊었던게 연령층이 그렇게 다양할 수가 없더라구요,
애기데리고 오신 딸기 언니들도 계시고, 남자친구랑 오신분에
팬은 아닌것 같지만 공연보러 오신 아주머니, 아저씨, 2~30대 삼촌(?)들까지!!
아~ 역시 우리 오라버니셔>_<하는 생각이 들었다죠,, ㅎㅎ
몇가지 참 아쉬웠던게 좌석배치가 엉망인데다 많은 딸기 분들께서 자리가 없다고 하셨고,
위치가 바뀌어서 많이 소란스러웠어요. 그래서 20분이상 공연이 지체되기도 했었구요.
(저도 고생좀 했답니다ㅠㅠ) 그런데다 왼쪽의 관객분들이 너무 소극적이셔서,, ㅠㅠ 저도 따라서
소극적으로 되어가다 중간에 확~ 바뀌었다는. .. ㅎㅎ
아무튼 이러이러 해서 드디더 콘서트 시작!!
처음 무대의 오라버니를 뵈는 거라 심장은 터질것같고,(두근두근~~)
무대에서 떨어진 자리인데도 오라버니의 얼굴이 그저 환하게 비치는 것이
그 다음 10분동안은 꿈꾸는것같았지요. >_<
그 뽀얀 피부하면 늘씬~한 몸매하며!! 그그 완전 CD같은 라이브실력하며!!
옆에 같이간 신화팬인 친구가 감탄까지 했다니까요, ㅎ
제가 돌출무대 왼쪽에 있었거든요, 그래서 오라버니께서 그쪽오셨을때 진짜 한 3m도 안되는 거리에서
오라버니 잘생기신 얼굴도 보고ㅠㅠ
진짜 아직까지 꿈꾼거 같애요ㅠㅠ
정말 운이 없었던건 댄서분들이 나눠주시던 수건이나 선물은 하나도 못받았다는거ㅠㅠ
그래도 오라버니 뵌 자체가 엄청난 크리스마스선물이었죠!!ㅇㅅ<
개인적으로 분홍잠바로 갈아입으시고 노래 부르실때 너무 귀여우셨어요>_<
막 소리도 지르고, 엄지짱도 계속하고 ,, ㅎㅎ
(아,,, 엄지짱이 이렇게 힘든줄 오늘 처음 알았답니다. 팔아파도 열심히~ 엄지짱 했어요~!!)
그리고 이벤트에서 고등학생 언니!! 너무 부러웠어요ㅠㅠ
막 끌어안아 주시고 뽀뽀도 하고 선물공세에 블루스타임까지...
개인적으로 블루스타임이 젤 부러웠답니다.
나도 안겨서 블루스 잘 출 자신 있는데~~~~~~~ㅜ.ㅜ
나중에 그 언니 가실때 보니까 오토바이까지 주셨다고 하시면서 끌고 가시더라구요,,
오토바이까지 주셨단 말에 순간....ㄷㄷㄷ...
아! 그리고 끝나고 나서 택시기다리다 지쳐서(전 그시간에도 택시가 많은줄 알았어요ㅠ)
콜택시 불러놓구 있는데 오라버니 벤도 옆으로 슝~ 지나가는걸 봤답니다.ㅎ
신호걸려서 멈춰있는걸 멍하니 보다가 친구가 '야~ 벤이잖아~'하면서 호들갑을 떨기에
자세히 보니 우리 오라버니 포스터가 떠억하니 붙어있지 뭡니까ㅠㅠ
어머어머 왠일이야~ 하면서 또 법석떠는데 붕~하고 가버리시더군요,, ㅎ
낼 부산 콘서트 있으신데, 피곤하시지는 않으실지ㅠㅠ
제가 돈만있다면 정말 따라가고 싶지만.. 학생이 돈이 어딨습니까ㅠㅠ
아무튼.. ㅎㅎ 나중에 오라버니 앵콜곡으로 운다도 불러주시고ㅠㅠ
너무너무 멋졌어요..
사실 지금까지 흥분상태라 글이 두서없이 그저 왔다갔다 했네요^-^*
앞으로 몇일동안 호이홀릭상태일꺼 같애요>_<//
(음.. 아니면 이미 홀릭인건가요..;;)
딸기 여러분~~ 날씨도 추운데 오라버니 말씀처럼 건강지키시고!!
오늘도 호이몽하셔요 ~~~ ㅎㅎ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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