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람이왔습니다∏∏
요즘은 제 성적도 떨어지고 해서..
너무 걱정하고 있었는데...
저랑 나이가 같은 중 2가 자살하는 일이 있었어요..
그치만 그 아인... 제가 모르는 아이라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
제 친구의 친구가 자살을 했데요... 심장마비 일지도 모른다고 하지만∏_∏
저두 요즘 학생으로서 너무 힘들어요...
물론 행복한 순간도! 즐거운 순간도! 잇지만요 ...
날씨도 덥고... 갑자기 이런 소식들만 듣게 되고...
그것두 제 주위 친구들의 일이라고 하니 ... 더욱 더 심난해지네요
물론 전 그럴일은 절대 !! 없습니다..
다만 제 주변에 그런일이 생겨서 .. 솔직히 답답하고 걱정되서요
이렇게 마음놓고 이야기하니까^^ 좀 낫네요~
겨우 중2가 이런말 한다구 ,,,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나름대로 요즘 학생들의 고민이에요... 저희학교에서도 그 친구의 죽음으로 난리납니다;;
그럼 제 길고도 짧은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hoihoi
2006/07/12
저도 중학교도 고등학교때도 취업하고난 후에도 그런 생각을 해마다 해왔던것같아요..
시도도 해본적있지만 용기가 없어서 이렇게 살아있답니다..지금 생각하면 이렇게 살아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몰라요..제가 만약 그때 죽었다면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많이 슬퍼하고 힘들었겠지요..지금 보람님도 주위에 아는 사람이 세상을 달리했다는 말을 듣고 나서 그런 마음이 드는데 님의 가장 가까운 지인들은 얼마나더 힘들겠어요..많은 사람들이 그런 고비를 넘기면서 살고있어요..사람이 사는데 항상 힘든 역경만 있는것은 아니더라구요..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세상이 달리 보이기도 하고요..참 요즘 유서쓰는 사이트들도 있다고 하던데..
진지하게 주위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씩 써 내려가다보면 살아갈 힘이 생기지 않을까요? '아~내 주위에 이렇게 날 응원해 주는 사람들있구나..조금만더 힘내보자' 이런 맘이 생길지도...넘 말이 길었네요..보람님 힘내요..아직 살아갈 날이 더 많잖아요..더 오래살아서 보람님이 이런 썩어빠진 세상한번 바꿔보는건 어때요?아직 어리고 할 일이 많으니 열심히 한번 살아보세요..나중에 제 자식이 보람님이 바꿔논 살만한 세상에서 살 날이 오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