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붙이자면 엠씨몽씨가 노래 부르자 호영이 일어나서는 다른 테이블에
앉아있는 가수들 일으켜 세웠다는~~ㅎㅎ 엠씨몽씨 노래부르는 내내 박수치고
노래에 맞춰 살짝씩 춤도추고~~^^
호영이 완전 메뚜기였어요^^ 이자리 저자리 옮겨다니며 엠씨몽씨하고는
뭘 할말이 그리도 많은지 쉴새없이 종알종알^^
1부땐 본상받을때까지만 앉아있고 그 이후엔 공연준비하느라 자리에 없었구요.
2부엔 나와서 신승훈씨가 있는 테이블로 옮겨앉았어요. 엠씨몽씨 옆에 앉아 셋이
종알종알 그러다가 엠씨몽씨 나가고나니 신승훈씨 바로 옆자리로 앉아 종알종알^^
나중에 신중현님 헌정공연할때 엠씨몽씨 원래 자리로 돌아가니 호영이도
그쪽으로 가서 옥주현씨 노래하는거 응원하고 힙합가수나올땐 막 팔 흔들고^^ 귀엽더라구요^^ -
엠씨몽씨 노래할때도 호영이가 선동해서 일어나가지고 분위기 잡고
다른가수들 다 일어나게하고 ㅎㅎㅎ 몽이가 참 좋은가봐요
호영이 꽃비 터질때 가수들 다 신기하게 쳐다보고 꽃종이도 만져보고 그러던데요;; 아마 호영이무대 아니면 볼 수 없는 진기하고 아름다운 광경을 봤을거예요 ㅎㅎ
퇴근길에 걸어나갔던게 무슨 촬영이 있었나요? 저 뒤에 보니까 촬영얘기가 있어서요..
나올때 인터뷰 하는건 봤는데 갑자기 걸어나와서 깜짝 놀랐거든요 -
호영이 오늘 영광스런 2관왕 할꺼라 생각해 처음으로 시상식 같은데요..
표가 없어서 밖에서 3시간 넘게 추위에 떨었습니다..
쫌 늦게 도착해 본상수상은 못보고 인기상만 기둘렸더니 왠 날벼락!!
순간 멍~해져서 추워서 헛것을 본줄 알았네요..ㅜㅠ 밖에있는
멀티로 왕자님 환상적인 공연과 꽃비 보는데 감동스럽고 너무 멋져서
더더욱 인기상 못받은게 억울하고 화났어요..ㅜㅠ 이왕간거 퇴근길이라도 보자
여러아이돌 팬들 뒤섞여있는곳까지 직접~!! 당당 -
골든 퇴근길 보고 집에 오자마자 컴부터 켰네요; 집이 멀어서 이제 도착한;;
ㅎㅎ 울오빠 정말 자랑스러워요~ 너무 멋져서 기억도 안나요 보긴 봤는데..
가까이 안봐서 그런가^^; 엠씨몽씨 진정 너무 부러웠고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며 인사하고 이야기하더라구요
나이드신 가수분 나오실때 또 젤 먼저 일어나는 쎈스하며~ 꺄아.. 오빠 축하해용
귀한 후기를 오자마자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호영이 메뚜기였군요, 그렇게 찾아도 어디 앉았나 확인이 안되더니;;;
하는 짓마다 이쁘고 선후배 동료들에게 고르게 사랑받을 겁니다.
질투도 조~금 받겠지만 ㅋㅋㅋ
솔로 데뷔를 계기로 사람들에게 새롭게 인식되고 있는 호영이는 얼마나
이쁘고 자랑스러운지...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