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이뚝딱♥

[여름 이야기] 퓨어님들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ㅠ

제가 지금 고3이거든요. 상고요.ㅋ
집안도 사실 안좋고 취업을 하는데요..
그게 더 걱정이에요.
취업나가시는 분들 어터게 하셨어여?
수시1학기가 이번주 까지라 다들 지금 바뻐여.,
담임이랑 상담하고 ㅋㅋ
나중에 대학가도 2년제 가려고요...ㅋ
님들이 위로 좀 해주세요,,
취업도 어터게 가고,,
자신없고...
저희 11월달 부터 취업 다 나가거든요.ㅠ
정말 이제 실 감 나네요.ㅠ
암튼 열심히 해보려고요.^^아자!

실고출신호영씨팬

2006/07/10

안녕하세요..상고 다니신다구요?

전 공고나왔습니다..전 취업을 어디로 갔냐면요..

공장으로 갔었죠...-_ -;;

한 3개월정도 공장에서 납땜질을 했지요.....ㄱ-

상고쪽은 공고보다는 취업을 그래도 좀 덜 험악(?)한곳으로 갈듯해요..

전 물론 대학교왔습니다..공고에서 알선해준 공장에서 일하면서 많은 생각 했었죠..

공부의 필요성?....왜 사람들이 대학교는 나와야 된다고들 하는지..그리고

공부가 가장 쉽다는 말 그때서야..이해가 되더군요...형편이 안좋으시다구요?

저도 물론 형편 안좋습니다..4년제왔구요..등록금 조차 낼 돈 없었습니다..

하지만 요새 정부에서 해주는 학자금 대출 신청해서 대출 받아서 등록금과 여러 필요한

학비를 냈습니다..이런 방법이 있습니다..물론 돈을 고려해야 하지만..

단지 돈때문에 자기가 하고 싶은걸 접고서 2년제를 가려고 한다면 반대합니다..

물론 자기가 하고 싶은것이 있어서 가면 찬성하구요..

취업은 그냥 학교에서 보내줘요..아무튼 호이팅!!

(15: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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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팅!

2006/07/10

에궁 많은 걱정이 드시겠어요!
저도 하고픈거 모두 맘접고 현실에 따라 생활하고 있지만..
한가지가 아닌 여러가지 많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윗분처럼 힘든과정은 안 겪었지만..
처음엔 남들이 잘 못하는 취업이 잘 되어서 좋았고
저도 뭔가 사회생활을 한다는 그런 들뜬맘도 있고
새로운 길을 나아가는 설레임 기대감도 있고
모든게 다 좋았어요!
그렇게 지금 몇년이 지났는데..
요즘 문득 많은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만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
이젠 제 꿈을 향해 나아가야겠다는 생각
전 저가 택한 길이 사회생활을 먼저 하는 것이었어요
누구의 강요도 없이 저가 먼저 택한 길이었죠

음 지금 님에게 가장 중요한건..
집안이 어려워서 사회생활을 먼저 택하시더라도..
님께서 가지고 계신 꿈은 절대 잊지 마세요!
열심히 살아가다보면 우연히 길이 보이고..
계획도 짤 수 있게 되고.. 꿈을 향해 준비할 기회가 생긴답니다.
호이팅!하세요!!

(16: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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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최고

2006/07/10

저랑 똑같은데.. ㅎㅎ
전 고등학교때 취업해서 아직 회사 다니고 있어요..
그리고 올해부터 야간대 다니고 있답니다...
만약 4년제 꼭 가고 싶다면용..
좋은 생산직 가서 몇년 정말 열심히 돈 벌어서 가시구요..
좀 안정적인것을 원하신다면... 공부 열심히 하셔서 대기업 사무직 들어가세요..
원하는 모든 것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