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죠? 저도 호사다마에 뒤로 넘어갈 뻔 했어요;;
저도 댓글 봤는데 후보외에 호이편, 호이베리, 에버호이 등 추천이 많네요.
개인적으로는 우리 스스로 딸기라고 많이 부르니 호이베리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나저나 후보 마지막은... 혹시 발음은 해보셨는지 궁금한...
어떻게 부르려고 저 어려운 걸... 차라리 손호영 팬클럽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자성어를 모르고 추천하지 않았을까요? 뜻은 호이를 끝까지 사랑하다 였나요? 그것의 준말 같았는데. 일단 그문제는 해결이 되었으니 혹여 추천한 그분이 죄책감에 괴로워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사실 저도 맨처음 뜻을 몰랐다가(무지의 소치) 님들의 설명을 듣고 허걱했어요.
어찌됬든 공식 팬클럽이 생긴다니 너무 좋습니다. 아쉬운점도 많지만 그중 차선의 것을 찾아야죠 뭐.
그리고 공식명칭과 함께 저희끼리 별칭을 쓰는것은 어떨까요? 공식팬클럽이름외에도 회원들 별칭이 있지않나요? 개인적으로 엄지공주좋아요. 이기회에 공주로 한번 불렸으면 한다는.
머릿수가 많고 복잡할 때일수록 단순하게 가는게 마음 편하더라구요 ^^
그런 의미에서 우리 호영씨도 들어가고 저처럼 무른 딸기, 우리편 이쁜 딸기님들도
들어가는 호이베리 괜찮은 것 같습니다. 좋네요 ^^ 호이베리~
"안녕하세요 "호이베립니다~" (쿨럭;; 손바닥을 쭉 뻗어서 인사해야 할 것 같아요 호홋~)
저도 처음에는 호이베리가 발음도 예쁘고 귀여워서 그나마 제일 낫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질답방에서 많은 분들의 댓글을 읽고보니, 그냥 닉네임 같은 느낌이 들어서 팬클럽명으로는 적당하지 않은것 같기도하고.. 막상 호이베리로 결정됬다고 생각해보니깐 좀 낯간지럽고 유치해 보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어요..십대들에게만 어울리는 이름인것도 같구요~
우리는 너무 평범하고. 호이편은 니편내편하듯이 꼭 편가르는것 같아서 약간 배타적인 느낌때문에 별로..ㅜㅜ (호이베리, 호이편 등은 그냥 우리끼리 애칭으로 사용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