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눈이 정말 뚱그렇게 떠졌답니다 ..
이렇게 가까운 곳에 .............. 동지가 있었다니 ..
선생님이 돌아오시고 나머지꺼 마저 검사하시는동안
말을 하고 싶었지만 .. 선생님이 쪼금 부끄러워하실까봐 ..
그냥 조용히 선생님 가방을 쳐다보며 ..
선생님을 유심히 살펴봤답니다 .. ^^
우와~ 정말 신기하고 좋으시겠어요... 저도 항상 새학기가 되면 혹시 선생님 중 우리편이 계실까하고 기대를 하곤 했는데 졸업을 앞둔 이 시점까지 그런적은 없었거든요... 다만 몇달 전 수시썼던 대학교의 학과 정보를 알아보려고 홈페이지에 들렸다 제가 가고싶었던 과의 교수님 메일주소에 hoi라는 글씨를 보고 깜짝 놀랐던 적이 있어요... 그래서 그 학교 더욱 가고 싶었지만 떨어졌다는;;ㅎ
전에 콘서트 화장실에서 어떤 딸기언니분이 친구분과 뛰어들어오면서
어머, 어떡해! 우리 팀장님이 왜 저기계셔..ㅠㅠ 나 아프다고 오늘 회사 안갔는데..ㅠㅠ
그렇게 얘기하는거 들었었던 적이 있어요..^^
그 친구분이 딸기두건 했잖아! 같은 딸기인데 어때? 그러니깐 안돼! 우리 팀장님 무섭단 말야..ㅠㅠ
라고 하시면서 화장실에서 못나가셨는데.. 갑자기 그분 생각이 나네요^^;;
제 생각에 선생님이 같은 딸기분일수록 더 예의 바르게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어려울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