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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완성 

[사랑을데리고오다] 드디어 표가 왔군요

언제쯤 오려나 목이 빠지게 기다렸던 부산콘 티켓이

드디어 도착을 했네요^-^

사무실에 낯선 이가 들어설때부터 심상치 않더니

저를 찾는다는 말에 "아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에 두근두근두근두근-

정말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이름을 적고 싸인을 하고

곱게 드리고는 정중히 인사를 하면서 배웅했어요 ㅎ-

우체부 아저씨에게 이리 고맙기는 처음이군요^-^;;

행여나 티켓에 흠이 갈까, 곱게 일자로 잘라서 열어보고는

혼자서 좋아하고 있네요 ㅋ

자리가 어떻든 상관없어요. 무대가 바뀌어서 자리가 어디든...

그냥 내 손에 손호영이란 사람의 콘서트 티켓이 있다.

이 사람이 드디어 부산까지 와서 단독 콘서트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두근거리고 설레기만 한걸요.

정말 기다려왔기에, 티켓봉투에 찍힌 스테플러심 하나까지도 소중하네요.

무대변경으로 인해 마음 많이 다치신분들...

오빠 콘서트 티켓 보시면서 그냥 한번 씨익 웃으시는건 어떨까요?

한공간 안에서 그의 노래로 하나될 수 있음에 감사하면서요...

우리
2006/12/07 		저도 티켓오늘 왔어요~~
대구콘티켓인데, 학교갔다 오니까 책상위에 떠억~ 하니 있더라구용.. ㅎㅎ
좌석은 별로 안좋지만..ㅠ_ㅠ 울 오라버니 볼 생각에 지금부터 밤잠설칠거같애요
(16: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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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르츠가든
2006/12/07 		전 부산티켓 어제 받았거든요.
티켓만 전문적으로 전해주시는 아주머니셨는데.
싸인해드리면서 이쪽으로는 아주머니만 오시냐고 했더니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 자주 뵙겠네요. 했답니다.
서울티켓도 얼른 왔으면 좋겠어요.
(16: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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