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친구중에 성시경팬인 친구가 있는데요...
앙앙이라는 패션잡지 12월호에 나왔다고 어제 잡지를 사더라구요..
친구랑 버거x에서 햄버거를 먹으며 잡지를 훑어보았지요...
혹시나 오빠가 나올수도 있단 생각에 눈에 불을 켜고 봤지요...
한장한장 넘길수록 오빠의 모습이 없으셔서...
여기엔 안나왔나 해서 실망이 점점...
근데 갑자기 잡지중에서 설문조사페이지가 있는겁니다..
혹시나 오빠가 순위에 올랐나 해 이름을 열심히 찾았죠...
근데 오빠의 이름이 보이시지 않길래 여기도 아니구나 하고 친구가 잡지를 넘기려던 순간!!!!!!!!!
어디서 갑자기 광채를 내며 낯익은 사진이 보이기 시작한것입니다!!!
당연히 우리 오빠의 사진!!!!!
그것도 복근이 섹시하게 나온 사진인겁니다!!!!!
이런이런!!!!!!!! 너무 멋있어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죠...
그리고 2초의 공백후 오빠가 어떤순위에 오르셨나하고 살짝밑으로 시선을 내린순간!!!!!
민망한 설문이 딱!!!!!!
아직 고2인 저에게는 많이 민망한 s로 시작하는 그 19금 행위를 잘할것같은 남자1위로 뽑히신겁니다!!!
왜 1위인가 해서 밑에 글을 봤더니...
살인미소와 섹시복근때문에 그것도 잘할것 같다는 애기가...
살인미소와 섹시복은 이해가 가지만...
그건좀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됬습니다...
뭐 하지만 1위가 되서 사진이 올라오니 나름또 므흣한 미소를!!!ㅋㅋ
그리고 오늘 친구가 앞에도 오빠가 나왔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번 정옥준 패션쇼에 찬석하셨는데...
옷이 워스트였다는 글이 써있었다는 겁니다...
제생각엔 나름 괜찮은 스타일이였지만..
오빠가 많이 작아보이시더군요...
코트길이때문에...
뭐 그래도 이해합니다..ㅋㅋ
그리고 오늘 아침에 지하철을 기다리던중...
라디오에서 익숙한 노래가 흘러나오길래 들어보니...
역시나 오빠의 노래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였습니다!!!ㅋㅋ
구버젼이었지만 저혼자 실실 웃으면서 조용히 따라불렀습니다..ㅋㅋ
그리고 동대문 에이피엠 맞은편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또 익숙한 노래가 들리길래 귀를 쫑끗세우고 들어보니~~
또 역시나 오빠의 콜리5500이였습니다!!
옆에 사람들이 좀 있었지만...
또 따라불렀다는...ㅋㅋㅋ
요즘 오빠노래가 은근 자주 나오는것 같아 기분이 좋은 하루였습니다!!ㅋㅋ
softnpure
2006/11/30
나도 길거리 가다가 우연히 호영이 노래 한번 들어봤음 좋겠어요...아직 한번도 그런적 없어요ㅠㅠㅠ
라디오에서 호영이 노래 더 자주 나오면 참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