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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에 오빠 보고와서 오늘 기분이 정말정말 좋아요~~^^
일반인 친구와 가는거라, 날씨도 추운데 기다리게 하기
미안해서 시간맞춰서 갔지요~
8시30분쯤 도착해서 오빠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도 오빠가 나오시지 않더라구요ㅠㅠ
그렇게 계속 무대 뒤 천막 근처에서 기다리는데..
이게 왠일!!!
오빠가 지하도 아래에 있는 화장실을 가시기 위해,
나오시는거에요~~
덕분에 너무너무 가까이서 오빠를 볼 수 있었답니다.
여기저기서 "손호영짱"을 외치며 엄지짱을 날리는데,
역시나 우리 오빠.. 계속 웃으시면서 인사해주시더라구요~~
오랜만에 보느거라 그 감동은 326만배!!!!ㅠㅠ
정말 울고싶을만큼 너무너무 좋았답니다~~ㅎㅎ
오빠가 정말 제 눈앞에서 가까이 지나가셨지만..
전 오빠가 힘드실까봐.. 정말 그 자리에서 얌전히 보기만 했어요!!
그런데 경호원분께서 -_- 저를 아주 확 밀어버리더라구요..
그때는 오빠 보는것만으로 정신이 없어서 몰랐는데..(그래도 전 웃고있었답니다ㅋㅋ)
나중에 생각해보니 기분이 나뻤다는...;;
아무튼 그렇게 다시 들어가시고~~
시간이 조금 지나서야,드디어 오빠차례가 되었답니다~~
멀리서 보느라 발꿈치 들고 정말 힘들게 봤지만..
그래도 마냥 행복했어요~~ ^ㅇ^
다 끝나고 벤타시는 모습까지 보구왔는데..
나오시기 전까지 조금 기다렸거든요~
근데 만원의 행복 미션중이라고 딸기언니분들이 하시는 말씀
살짝 들었답니다~~
잘드셔야 하는데 만원의 행복이라니..ㅠ
얼른 끝나버렸음 좋겠어요!
아무튼 오늘 저에겐 오빠를 보고와서 아름다운밤이에요~~
모두들 오빠생각, 오빠꿈 꾸시면서 아름다운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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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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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데....고생하셨어여!!!
부럽다.,,,,,,전 한번도 호영씨를 실제로 본적이 없는데....
기회가 곧 오겠죠!!! |
(01: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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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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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수고하셨어요. 호영이 봐서 넘 좋으셨겠어요. 그나저나 그 경호원 나쁘네요. 우리 님을 그렇게 사정없이 밀치고. 떽! |
(02: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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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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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푸른샘호영님같은분들이 세상에서 제일부러워요ㅠㅠㅠㅠㅠㅠㅠ
언제쯤그런 일이저한텐벌어질까요...저도 그렇게호님한번꼭꼭뵙고싶구ㅠㅠ!
우와너무좋으셨겠어요.... |
(09: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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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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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따라 경호원이 유난히 까칠했었죠 ㅠ_ㅠ; 어제 오빠 벤쪽에서 기다리다가 반대편으로 들어오시는 바람에 뒷모습조차 보지 못하고 ㅠ_ㅠ 서러웠어요. 미션은 대기실 비슷한 곳에서 막내분과 함께~ 하시는거 잠깐 봤답니다~ |
(10: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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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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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호님을 그리 가까이서 본적이//ㅠ_ㅠ
완전 부러워요
제겐 언제쯤 그런 영광이..ㅠ_ㅠ |
(11: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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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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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어제 너무 추웠지요....
전 몸살걸렸어요...-_ㅠ.... |
(11: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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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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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서 봤다지요
와 얼마나 멋있던지 ㅋㅋㅋ |
(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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