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는 처음 올려보는데 서울여대 학생으로서
너무나 멋진 공연 해주신 왕자님에 대한 도리로 용기를 내 봅니다~
왕자님 배웅해드리고 집에 오자마자 짤막하게나마 후기 올려요~^^
* 4시~ 5시 40분까지 한 방송제에서 2부를 통째로 왕자님과 함께~
(40분 정도 한 것 같아요~)
* 흰 셔츠에 청바지, 검은 자켓..... 오늘도 눈부셔주신다...ㅠㅠㅠㅠㅠㅠ
* 예스로 시작, 운다까지 부르고 인터뷰타임~
(원래 순서가 운다가 아닌데 음악이 잘못 나왔다고.....;;; 그래도 "아~ 이 곡인가요?"하시면서
그냥 바로 불러주셨어요~^^)
* 노래 끝나고 진행자분이 주시는 꽃다발 받으시고는
"저 주시는 건가요? 여대와서 공연하고, 꽃도 받고~^^"라며 좋아하시고~
이 때 99년도(관찰 때)에 처음 서울여대 게스트로 왔던 영상을 보여줬는데
너무너무 귀여운 앳된 모습에 왕자님도 부끄부끄~^^
인터뷰를 꽤 오래 한 듯... 솔로로 활동하는 소감, 복근 얘기 나와서 몸매 가꾸는 방법 등을 물었는데
객석에서 또 "보여줘~"가 터져나오자 "공연하다보면 제가 알아서 $%$%@$#$(잘 못들었음ㅠㅠ)"
근데 생각해보니 끝내 안보여주셨군요~^^
* 콜미5500이랑 사이다랑 작은가방, 기분좋은 상상도 불러주셨어요~(순서는 잘 기억이~^^;;;)
* 계속 오빠를 따라다니던 카메라 한 대.... 오빠 만원의 행복하신데요~ㅠㅠㅠㅠㅠㅠ
(못하신다면서요~ㅠㅠㅠㅠ 마음이 아포~ㅠㅠㅠㅠ)
그래서 객석에서 알아서 "미션~!!!"을 외치니 "알고 계시는군요~ 미션 좀 부탁드릴게요~^^"
하시고는 %$#$%%#%# (미션 돌입, 요 내용은 말씀드릴까 말까 고민이 되서 일단은 비밀~^^)
결과는? 우리학교 학생들인걸요~ 당연히 성공~!!!!
(사실 미션이 너무 쉬웠음^^;;;;;;;)
미션성공 기념으로 작은가방이랑 앵콜로 기분좋은 상상 불러주신 거였어요~
(원래 예정에 있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미션 부탁하시면서
"원래 제 순서는 다 끝났는데 미션 성공하면 더 할 수도...."라고 하셨거든요~
* 공연에 대해서는 굳이 언급 안해도 얼마나 멋있으신지는 두 말하면 입아프죠?^^
* 끝 곡에서 또 어김없이 무대 아래로 진출~^^
제일 앞에 앉아있던 저는 실로 오랜만에 왕자님 손을 부여잡는 영광을 입었어요~ㅠㅠㅠㅠ
(오빠 손 너무 따뜻해~ㅠㅠㅠㅠㅠ)
* 워낙 작은 공간(소극장 수용인원이 300명 내외인 걸로 알고 있어요)에서 하다보니
관객들도 거의 딸기님들인 것 같은....^^ 제가 제일 앞줄에 앉아서 더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분위기가 다 팬들만 있는 것 같았어요~ 환호도 끊이지 않고...^^
* 더 이상은 기억의 한계;;;;;
다녀오신 분들의 더욱 자세한 후기를 저도 함께 기다리겠어요~^^
끝으로....
오빠~ 오늘 정말로 멋있었구...고맙구....
진짜 진짜 사랑하는 거 알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승현
2006/11/23
우와저도갈껄그랬구ㅠㅠㅠ!!
역시 호님공연후기는 언제들어도 대단하네요~
전 호님손잡으신분들이제일부러워요ㅜ ㅜ전언제쯤잡아볼까유..
수고하셨고 푹쉬세요!!
목상태는 좋으셨습니다. 청주에 비해 좀 낳으셨답니다.
사이다에서 삑사리를 내셨는데(의외죠? 운다도 무리없이 잘 부르셨는데 흠흠흠) 어찌나 멋쩍어하시던지 ㅎㅎㅎㅎ 넘 귀여운거 있죠? 사이다 부르시고는 깔끔하게 불렀어야 하는데 귀여운 마무리 멘트로 센스있게 실수 이쁘게 봐달라는 얘기겠죠??
작은 가방 멋들어지게 정말로 불러주셨답니다. 기대 안하고 갔는데 완전히 미니콘서트 였다는 아무튼 오늘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정말 빤딱빤딱 귀여운 날이었습니다.^^
조금은 라이브를 줄이면 안될까여?
라이브 아닌 공연을 못 봤어요!!! 이렇게 하다간 항상 매끄럽지 못한 공연이 될꺼 같아서 걱정이에여!!!
호영씨 팬이 아닌분들이 팬이 될수 있는게 공연장에서에 모습이고 가수가 노래를 잘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실수야 애교로 봐주겠지만......
항상 맘이 졸여지네요!!!
목관리 신경 좀 써줬음 하는데....매니저분 옆에서 잘 하시겠죠?
좋은 공연이었다니 다행이네요^^ (항상 멋진 공연을 만들어주지만 )
이글을 봤군요!! 뒷북이 되어버렸네요 후기보니까,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