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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손호영] 정보방에 글을 읽고 뭐라고 표현해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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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정보방에서 호영씨에 관한 글을 읽었습니다.
호영씨에 미니콘서트 사진과 내용이었습니다.
아마도 그분은 호영씨에 팬은 아니었던거 같고......(아닌가)그날 반하신거 같아요(남자거 같죠?)ㅋㅋ
그날 많은 분들이 이분 처럼 호영씨에 대한 편견과 음악에 대한 열정 피나는 보컬 트레이닝으로 만들어낸
소중한 1집을 잘 알고 갔다는 생각이 들어요.....그랬을꺼라 믿고요^^
우리 호영씨는 다른 사람들 처럼 나서서 말하고 행동하지 않아도 인간 손호영 지켜보면 어떤 사람인지 알게 해주는 그런 사람인거 같아요!!!
호영바이러스에 감염이 될꺼예요^^
저는 호영씨를 좋아하게 된 이유가 있어요.....
다른 연예인과 달이 연예인이라기 보다 항상 90도 인사하는 모습과 어느 방송에 나와도 남을 배려하고,챙겨주는 모습이 저 사람 국민그룹에 지오디에 멤버 맞아 할 정도 였습니다.
항상 웃는 모습 뒤에 감춰진 아픔이 있듯이 자기에 아픔을 잘 드러내지 않는 사람.......
이제 그러지 않았음 해요.....아프면 아프다 약 발라달라고 말 하고 울고 싶음 울고 그랬음 해요.
요즘 호영씨 자료 찾아서 보고 웃고 하는게 낙이 되었어요^^
새벽까지 보고 자고 그러는데....오늘 호영씨가 미국에 있는 어머니랑 전화 통화를 하면서 우는 음성파일을 들었어요.
엄마에 정이 얼마나 그리운 나이에 떨어져 지내는게 힘들었을꺼 같고,저도 호영씨가 흐니끼면서 말하는데
눈물이 났었요.
지금 활동하는 시점에 옆에서 챙겨 주는 가족이 있지만 엄마가 있음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돼요^^
연말이 다가와서 더 바쁠텐데 몸 관리 잘하고 소속사에서도 좀 신경을 써줬음 하네요.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빛을 발해서 올 마무리 기분 좋게 하고 싶어요^^
쓰다보니 앞뒤가 없네요.....(이해)
암튼....많은 사람들이 가수"손 호 영" 에서 뮤지션으로 거듭나는걸 지켜봤음 해요!
팬여러분 화이팅! 손호영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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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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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특히 사진 밑에 부연 설명한 글은....
'아, 이사람 우리와 동질의 피가 흐른다.'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요. 푸훗,
"내 이럴줄 알았지, 남들보다 의자 밟고 높은 타점에서 대형 카메라 들고 플래쉬 번쩍이는데 한번 쳐다 봐 줄줄 알았지~! "
이거 히트였어요. -_- 크크크크, 배잡고 데굴데굴.
정말 몸관리 잘 하셔야 할텐데... 저도 손호영 화이팅! 입니다! |
(17: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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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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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 않고,보려들지 않는 사람들이나 호영이에 대해 웃기는 소리 떠들어대는거죠.
제 주위 남자들도 작년까지는 저를 자극하거나 주의를 끌고 싶을때 종종 호영이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삼고 하는데요,정작 제가 가만히 왜 손호영을 그런식으로 생각하냐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물어보면 아무말도 못해요.그만큼 호영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채로 그저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주는 편견만 가지고 그딴소릴 지껄인거죠.멍청하게시리.
그 남자친구들,호영이 솔로로 나오면서 제가 앨범 사라고 해서 산 아이도 있고,제가 선물한 사람들도 있고,공연도 같이 본 사람이 있는데 지금은 대부분 호영이에 대해 급호감은 아니더라도 호감쪽이나,괜찮은 친구다..정도로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멍청이거나,바보거나 속까지 시커먼 드런 부류가 아니라면 호영이에 대해 알려주기만 해도 호영이가 좋은 사람이란걸 알게 되더라구요.
저로하여금 자랑스럽게 호영이에 대한 일화들을 이야기 해줄수 있고,이렇게 인격적으로 훌륭한 연예인도 존재한단걸 말할수 있게 해주는 우리 호영이가 너무너무 고마울뿐이죠.
손호영짱!!!!!! |
(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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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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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특히 마지막 두 문장이...가장 마음에 와 닿았어요...
<<그는 다년 경력의 베테랑 가수다.
그의 음악을 제대로 들어볼 때까지 그에 대한 평가를 늦추길 권한다. >> |
(18: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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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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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보고 듣기만 제대로 해도 반하고마는 사람이 손호영인데...
정석대로 힘들어도 잘 가고 있는 호영씨니까 오늘보다 내일이 모레가 더 잘 될거라
믿으며 응원하고 힘을 주고 싶어요.
그룹에서 솔로로 나와 리드보컬이라는 메리트를 안고 시작해도 성공할까 말까인데
되려 노래 한두소절 부르고말던 서브보컬이었다는건 깨기 힘든 선입견이라는 짐뿐
이었을겁니다.
천천히 천천히 갈 길 잘 닦고 잘 하고 있는 호영씨가 장해요. |
(18: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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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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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은 이제 연예인이 아니라 뮤지션의 길을 걷고 있으니까...
육아일기할때처럼, 혹은 지금의 동방**나 아이돌 그룹처럼
단박에 이슈를 모으긴 힘든 일일거라 생각했어요.
호영이도 얘기했듯이 자신은 내면에 자신이 있어서 점차 알아가면서 더 좋아진다고....
그런 점으로만 보면, 이번 솔로는 정말 반응조차 손호영스럽죠.^^
손호영 노래 직접 듣고 그에게 감동안하는 사람 못봤어요...오락프로 한개 출연보다야
그 반응과 인정이 늦을 수 밖에 없지만...계속해서 무대를 고집하는 호영이가 미치게 좋아요~
물론 팬 입장에선 마구 욕심이 나는 것도 사실이지만, 더 먼 길을 내다보고
10년 후 20년 후를 이야기하는 지금의 손호영의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해요~~
그와 평생 갈 길...요즘처럼 행복한 적도 없었던 듯 해요....과거의 눈물과
현재의 행복으로 우리 평생 한 편으로 같이 나이먹고 같이 할거란 사실도 너무 좋아요..ㅠㅠ |
(18: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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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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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날 그 글쓰신 남자분 바로 옆에 있었는데 무슨 잡지나 신문기자 분인줄 알았어요~ 한시간 동안 열심히 호영이 보고 오셔서 좋은 글 써주시니 감사하네요^^ 울 호영씨는 한 시간만 쳐다보고 있으면 아무리 마음의 벽이 두터운 사람도 금새 빠져들고마는 매력 덩어리야요~ |
(20: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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