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퓨어에 들어왔는데
호영오빠 스케줄 후기 갔다오신 후기들을 여러군데에서 보고 너무나도
마음이아파서 이렇게 몇자 적을꼐요
9월 콘서트 이후로 제대로 정말 제대로 쉬지않고 달려오는 그를 보며
너무나도 힘들어보이는데....
저러다 쓰러지면 어떡해..... 했는데 결국 설마했던...
안 일어났던 일이 생기고 말았더군요
그가 쓰러진걸 보고 느낀게
손호영도 사람이구나... 슈퍼맨이 아니고 그도 나랑같은 사람이구나....
라고 느끼며 며칠간 저의 힘들었던 일도 싹 잊게 되어졌어요
저도 요 며칠간 무척 정신이나 육체적으로나 너무나도 힘들었어요
저는 제가 가고싶은 길과 목표가 없었으므로
너무나도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호영오빠로 인해서 저의 길과 목표가 생겼어요
얼마나 고맙던지....
호영오빠에게 가끔은 팬과 가수의 관계이지만
그가 아무 부담없이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되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 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기는 말로는 되게 쉬워보이지만 한편 엄청 어려울수도 있잖아요
자신만 바라보는 팬들에게 ....
이제 호영오빠도 조금은 쉴수있는...
그런.... 마음의 여유가 생기셨으면 좋겠어요
11월 스케줄을 보니 정말 소름이 돋고 머리가 쮸뼛 하더군요
아무리 얼굴을 안 보이면 대중들에게 잊어지는게 스타지만
그 스타를 정말 제대로 하늘에서 빛나게 할려면
이렇게까지 해야할까...
라는 생각도 들고요
저는 그저 아무것도 필요없습니다
지금도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손호영의 1집 손호영의 콘서트..
그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그러니 이제 호영오빠도 마음의 여유와 자유를 만끽하셨으면 좋겠어요
차라리 스케줄을 더 줄이고
더욱더 활짝 건강하게 웃으시며 나오시는 소중한 한 스케줄이 저는 더 좋을거 같아요
매일매일 피곤과 잠부족으로 인해 힘겹게 웃으시는 호영오빠가 많은 스케줄보다요...
호영오빠
요즘 같은날 감기 걸리기 쉬우신데...
몸 관리 잘하시구요
이제 비오면 금방 겨울이라던데
옷 따뜻히 입고다니세요....
저는 아니 우리 손호영편들은 당신의 건강이 제일 일순위 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말고 제발 딱 평균수면 7시간까지라도 주무시구요
아프면 아프다고 치료받으세요....
오빠가 계속 몸도안좋으신데 그런 살인적인 스케줄을 해나가시는거 보면
괜히 제가 죄인이된 기분이에요 ....
오빠는 분명히 팬들에게 자신의 노래와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려고 하시는거니깐..
팬들이 오빠를 보면 너무나도 행복해 하니깐....
오빠-!!!
저도 우리 호이편들도 건강 챙기고 항상 손호영의 든든한 뒷 배경이 되줄테니
그대는 그냥 자기만 생각하세요
조금은 이기적일수도 있지만 우선 오빠부터 생각하세요-
손호영~~~
아자~ 아자~ 호이팅~!
+)퓨어여러분들
감기 안걸리시게 옷 따뜻히 입구 다니세요~
그리고 시상식 사건으로 약간 기분이 안좋은데 그런 저질 시상식에 나와서 노래하시는거 보다는
그시간에 호영오빠 잠보충하시는게 더나을듯 싶어요
우리 다른 시상식에서는
손호영만을 위한 무대가 되도록
노력하자구요~
아자아자~~~~ 호이팅X326!
호이생각
2006/11/03
저도 11월 스케줄을 다 뽑았는데
보고나니 .....
정말 할 말을 잃게 만들더군요....
정말 god한창일떄만큼 아니 어떻게 보면 더심할수도싶겠다(그떄는 멤버가 많아서
잠깐잠깐 딴짓? 할수있껬지만 이제 혼자니 포커스를 다받잖아요 ㅠㅠ)
라는 생각도 들고...
우리 호영이도 사람입니다!!!
소속사에서 천사인줄 알구 마구 스케줄을 잡으셨나본데
점점 하나씩 없어졌으면 하는 마음이 ㅠㅠ
가끔 호영님이 사람이 아닌거 처럼 느껴질때가 있어요.
너무 아름답고 그리고 언제나 사랑스런 웃음에..
아파도 괜찮아요 괜찮아요 하시면서 또 웃으셨겠죠.
오늘은 갑자기 오빠에게 화내고 싶어요
안괜찮잖아요!! ㅠㅠ
그래도 오빠가 괜찮다고 그냥 웃어주시고 또 한결같은걸 난 또 오빠가 아프다는걸 잊고
오빠보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겠죠? 그걸 알기에 더 미안하고 더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