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가운녹차

[장미빛 손호영] 내가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첫눈에 난, 내 사람인 걸 알았죠.

내 앞에 다가와 고개숙이며 비친얼굴

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답죠.

왠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 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내 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처음인 걸요 분명한 느낌. 놓치고 싶지 않죠.

사랑이 오려나봐요. 그대에겐 늘 좋은것만 줄게요.

왠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 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

참 많은 이별, 참 많은 눈물.

잘 견뎌 냈기에

좀 늦었지만 그대를, 만나게 되었나봐요.

지금 내 앞에 앉은 사람을

사랑해도 될까요.

두근거리는 맘으로 그대에게 고백할께요.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내 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처음인걸요 분명한느낌. 놓치고 싶지 않죠.

사랑이 오려나봐요. 그대에겐 늘 좋은것만 줄께요.

내가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 유리상자 '사랑해도 될까요'

요즘 들려오는 오빠 소식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답니다^^
다들.. 그러시겠죠?
꿈은 꾸라고 있는것인줄만 알았는데.. 이뤄지라고 있는 것이였나 봅니다.

넘치는 기쁨.. 떨림.. 설렘을 주체하지 못하고,
요즘 흠뻑 빠져있는 노래에 오빠 사진 좀 끼워보았답니다~

이게.. 꿈은 아니겠지요?
누가 제 볼 좀 꼬집어 주시겠어요?

늘.. 행복은 제것이 아니라고만 생각해왔었는데.
요즘은 너무 행복해서 마치 꿈만 같아요.

오빠..
'처음'이란 이름하에 놓여진 것들 중에, 쉽고 편한것은 과연 몇이나 될까요?
아마 많지 않을꺼예요.
그룹이라는 틀을 깨고, 홀로서기의 첫발을 내 딛는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그렇기에 오빠가 활동하는 기간동안,
달콤한 소리 뿐만 아니라 .. 쓴소리도 들릴지 몰라요.
그것에 크게 개연치 마세요.

지금껏 그래왔듯이, 지금 그러하듯이..
발전해 가는 모습 그대로..
국경을 넘어 중국이든, 일본이든, 더 나아가 미국으로까지..
오빠 꿈, 오빠 날개 ..
활짝 펼치시기를 바래요.^^

p.s 비공홈 사진은 쓰지 않으려고 최대한 노력했는데..
미처 걸러지지 않은 사진이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혹시 문제가 되는 사진이 있다면 말씀주세요. 수정할께요^^;;

3104

2006/06/07

이리오세요- 제가 볼 꼬집어 드릴께요 <농담인거 아시죠?;;

노래랑 사진이랑 가사랑 너무 잘맞아요,, 한줄씩 읽으면서 사진감상하며,, 진짜 잘 만드셨어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아니 내일도, 또 모레에도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06: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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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npure

2006/06/07

아우 재주도 좋으셔라..노래 가사랑 사진이랑 너무 이쁩니다.
우리 호영인 어쩜 이리 이쁠까ㅠㅠ
님 다음에 또 만들어 주세요

(09: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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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이

2006/06/07

너무 이뻐요 애기 같은 사진도 있고

(11: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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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치

2006/06/07

멋져요.

(13: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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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hoi

2006/06/07

노래도 그렇고, 사진도 그렇고 너무 마음에 와닿네요.
너무 이쁜 호영이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너무 행복한 요즘이예요.

(21: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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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2006/06/07

너무 멋져요^^ 깔끔 쌈박한 모습이네요~~ 아 요즘은 이런것 뿐이 안보인다죠..ㅠ.ㅠ 미안타 호잉아..

(22: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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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

2006/06/08

방금전까지 우울했다가 금새 잊고 호영이보며 헤벌쭉~ 하게 웃고있는 모습이라니...아~ 전 너무 단순해요ㅜㅜ
세상 천지 어디를 돌아봐도 우리 호영이만한 명약이 없어요. 내마음이 어땠는지..내표정이 어땠는지 금새 싹 잊어버리고 마냥 행복해~ 이렇게 만들어주는 참 고맙고 귀한 사람 우리 호영이...
전 요즘 하루에도 천당과 지옥을 326번은 오르락 내리락 하는 기분입니다. 금새 꿈은 이루어지는 거야 하며 좋았다가 이런저런 걱정에 한숨쉬었다가 또 바로 너무 좋아~ 이런 식의 반복이지만 그래도 결론은...참 행복하다~ 요거에요^^;
분명히 보았던 사진이고 내 컴퓨터속에도 들어있을 사진인데 이렇게 녹차님의 손으로 만들어진 사진을 보는 기분은 또 다른 행복입니다. 저노래를 불러주던 우리 호영이 생각도 많이 나구요..이쁜 호영이 몇번 더 보고 가야지~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2: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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