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를 위한 투쟁'이란 책 읽어 보셨습니까? 학교 다닐때 레포트 과제라 읽었는데 무지무지 재미없었다지요. 하지만 딱 하나 기억나는건 있습니다.
'권리를 갖기 위해선 치열하게 투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권리는 아무한테나 주는거 아닙니다. 아니, 모두에게 권리는 다 부여되는지 모르겠지만 마땅히 투쟁해서 얻는 자만이 권리를 누릴 수 있다고 하더군요. 내가 당연히 누려야 되는 '권리'라면 마땅히 '투쟁'을 해서 쟁취를 해야 하는 겁니다. '투쟁'을 하지 않으면 그 '권리'라는 건 한낱 휴지조각에 불과한 것이지요.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끝도 아닙니다. 앞으로 무수한 날들이 있고 무수한 일들이 있을 호영입니다. 그걸 위해서라도 노력해야 합니다.
제가 드럽고 치사해서 그만두겠다 했습니다.
그 바닥의 횡포를 잘 알기 때문에 어떻게 한들 결과가 나올까 싶어서 그랬어요.
CJ나 SM이 알아주는 비리공화국이잖아요.
CJ는 심지어 저번 만두파동때도 소비자에게 끝까지 큰소리치던 대기업입니다.
호영이가 계속 가수생활을 하려면 저곳과도 적이 되면 안되는데 싶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케이블 출연안해도 괜찮으니까 저곳과 인연끊었으면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지금 감정이 격해서 제가 좀 극으로 치닫는 것 같아요.
머리를 좀 더 정리를 해서 저도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냥 넘어가기엔 너무 억울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