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글로 달아오를때로 달아오른자게...
잠시 제 후기를 보면서 쉬어가세요^^
오늘 교통대상 다녀왔습니다.
kbs홀에 도착하니까 한 12시 30분 쯤이었는데..
팬분들은 많이 안계시더라구요, 번호적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1시가 리허설이라는걸 생각하고..
그 전에 오빠가 오시겠지하고..
주차장에서 오빠 출근길을 뵈야지 하고 기다렸어요..
꽤 한참 기다렸는데... 2시가 지났을때..
까만벤에서 오빠께서 내리셨어요.
옷은 옅은 분홍색윗옷을 입으시고 (후드티였던것 같은데 꽤 컸어요..ㅎㅎ)
트레이닝 바지 입으셨는데...
많이 피곤해보이셨어요;; 관계자 분께서 "호영이 피곤하니까 비켜주세요.." 라고 하셨죠..
머리도 그렇고 메이크업도 그렇고 하나도 안하고.. 정말 100% 일반인 버젼 오빠를 보았다고나 할까요..
(찰랑찰랑 갈색생머리~~~)
팬분들이 "오빠피곤해 보이세요" 그러니까 웃으셨는데..
피곤해도 멋지신 우리오빠...
들어가시기전에 mc몽 님과 얘기도 하시고..
덕분에 꽤 볼 수 있었어요...
오빠가 피곤해보이셔서 저는 저도 모르게 "오빠 화이팅~!"을 외쳤답니다^^
출근길 그렇게 보고...
공연을 보려하는데... 팬클럽자리가 어떻게 되는지 알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보니까 초대권 나눠주시는 분이 계셔서 그분께 초대권을 받고 줄서서 자리를 배정받았어요..
별기대 없었는데 들어가보니까 4번째 줄중앙이어서 같이 간 언니와 엄청 좋아했답니다^^;;
순서는 4번째 시상이었던 국무총리 표창후에 박정아씨 다음으로 공연하셨어요..
그리고 공연전에 황수경 아나운서님께서 mc를 보셨는데,
호영오빠 이름을 호명하시면서 "여기있는 여성분들이 이분을 기다리셨죠.."
이렇게 비슷하게 말씀하셨는데.. 좀 뜨끔했어요..히힛...
노래는...
운다 한곡 부르셨는데, 뭐 완벽하셨죠..ㅠㅠ
의상은 남색빛도는 수트였는데 어찌나 멋지시던지... 퍼팩트 퍼팩트...
워낙 어르신들이 많으셔서 대놓고 손호영짱 외치지는 못했지만 오빠 계속 기분좋게 웃으시고 좋았답니다.
운다 끝나고 아쉽다 아쉽다를 외치고 있는데...
5번째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오셨답니다^^ 방송나올때 운다만 보고 끄지 마셔요^^
오빠의 역할은 상주시는분께서 상장을 드리면 꽃다발을 드리는 역할이셨어요...
하얀옷입은 도우미 여자분들이 꽃다발을 가져다 드리는데 우리 호영오빠
그 여자분들께서 꽃다발 주실때 연신 웃으시고 호명되는 분마다 짝짝 예쁘게 박수쳐주시고
그 모습에 저는 연신 실실 웃었죠 뭐^^;
여섯분의 시상을 끝으로 오빠는 들어가셨어요~
돌아오는 길에 같이 앉았던언니와 오빠이야기를 했는데,
오빠의 한장면한장면을 이야기하고 떠올리면서
너무나도 즐거웠어요^^
한조각 한조각 오빠의 모습하나가 제겐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에요...^^
투표에 바쁘시죠.. 전 열심히 스트리밍중이에요... 벅스 순위보고 너무 충격..ㅠㅠ
제 후기보시고 힘내셔서...(힘이 나실까요;)
더욱 열심히 합시다... 호이팅.. 호이팅...
호영오빠도 호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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