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 또 들어왔습니다.^^
요즘 잠 잘 시간도 부족할 정도인데 일도 팽겨쳐 두고 호님과 팬분들이 그리워 다시 왔습니다.
며칠 안 되었는데 중독이 되어버렸어요.
절 호님의 세계로 이끌어 주신 그분께 하루에 한 번씩 호님의 이야기를 듣는답니다.
그럴 때마다 손끝에서부터 전율이 쫙~ 스치곤 해요.
호님의 반듯함, 가식적이지 않은 솔직한 모습,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띤 모습까지....
세상 어떤 미사여구로 그 아름다움을 표현할까요.
그분과 통화할 때마다 전, 깊은 한숨과 함께 "그러니깐요. 맞아요."만 연발한답니다.
이럴 땐 부족한 국어 실력이 원망스럽다고나 할까요?
어제 새벽 자료방에서 사진도 보고 동영상도 보고 그랬답니다.
정면 사진을 볼 땐 절 보고 웃는 게 아님에도 괜스레 부끄러운 거 있죠?
(앗...저만의 호님이 아닌 우리(팬분들)의 호님이라고 생각하니 뭐라 하지 마세요~~)
옆모습 미소 띤 얼굴은 어찌 그리 조각같으신지.....
예전엔 참 삭막하게 산 거 같아요.
그분의 배려고 콘서트에 참석한 후 호님을 알게 되어 넘 기쁘답니다.
콘서트에서 열정적인 분위기, 호님의 광채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체험하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요즘은 텔레비전이나 인터넷에서 호님이 나오면 먼저 보고 검색에서도 클릭하곤 해요.
예전이라면 그냥 지나쳤을 일이었지요.^^
팬분들도 남 같지 않아요.
딸기 두건만 봐도 무지 무지 반갑고 기분도 좋더라구요.^^
아직은 감히 팬이라고 하지 못하고 일반팬으로 머물러 있지만
호님과 팬분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날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답니다.
비가 온 뒤라 날이 쌀쌀하네요.
호님도, 팬분드도 건강하시길 늘 기원할께요.^^
오디
2006/10/23
이 야심한 밤에..;;정말 반가워요..전 방금 투표를 하고 왔답니다..^^;;
삭막하게 산 거 같다는 말씀이 무척 맘에 와 닿아 댓글을 달아요..우연히 님의 애기를 댓글로 보았답니다..
오늘 가까운 이웃이 저의 집을 방문했는데 와서는 대뜸 호영이 솔로 하더라..길래 어찌 알았냐니까..사람들이 심심해서 평상시 다들 엠넷이나 엠티비
채널을 그냥 틀어놓는다면서 공중파 가요방송은 안봐도 케이블 음악프로는 다 틀어논다며 요즘 호영이 솔로 나온거 주위 아줌마들 다 안다며 예전 지오디 시절 팬이었던
애들 땜에 아줌마들 손호영은 다 안다고 하더라구요..
그냥..뭐 ..그렇다구요..하두 공중파 못탄다고 걱정하셔서 정말 모를줄 알았거든요..저두..일반인들은..
댓글이 길었네요..암튼 야심한 밤 참 반가워요..사실 투표를 하고 왔는데 혼자 투표를 하는 동안은 무지 외롭더라구요..오늘 하루 일과는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