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이마루

[Artist 손호영] 기분좋은 상상

호영오빠를 알게 된지 7년이나 지났는데... 그동안 참 편하게 팬생활 했었구나.. 라는 생각이 요즘들어 참 많이 듭니다.

어제 라디오를 들으면서 뜨끔한것이... 저 세월동안 나름 호이팬이라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그의 계단이 되어주지는 못한 제모습을 보았어요.

콘써트에서든 어디서든 정말 모든 에너지를 짜내어 우리와 함께하는 호영오빠인데 말이에요.

보통 팬들이 주는 사랑을 가수가 받는것이라고들 생각하는데, 호영오빠와 팬들의 관계는 반대로 된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오빠를 보면 항상 행복하고 나도 저렇게 열심히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도 들고... 너무나 받은게 많은데 말이에요.

오늘 밑의 글 중에서 호영오빠를 위한 10분이 아까우십니까? 라는 글을 보고 처음으로 라디오 신청을 해 보았어요. 그동안 뭐 쓸말도 없고 해서 앨범 잔뜩 사서 음악을 아끼는 친구들에게 선물한다던지, 스트리밍을 돌리는건 했었는데 라디오는 망설이고 있었거든요.

근데요. 그게 아니더라구요. 훌륭한 글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속에 담겨있는 마음과...

뭐라고 쓸까?? 라고 생각하는 시간이 정말 정말 즐거웠어요.
말 그대로 기분좋은 상상~~^^
또 막 자랑하고 싶어지는 그런 마음 있잖아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이런사람이야~~ 이런거요. 호호호

그리구 길거리를 지나가는데 이런 멘트..." 참 많은 분들이 신청 하셨네요~ 손호영의 운다~ 띄워드립니다" 이런 것을 혼자서 상상하고 헤벌쭉~~

계속 신청하다가 이런 느낌을 다른 분들과 함께 하고 싶어서 글을 써요~

여러분~~ 우리 기분 좋은 상상을 함께 해봐요~~^^

몽중인

2006/10/12

기분 좋은 상상이 행복한 현실이 되는 그 날까정~~~~
줄기차게 신청합시당~~~~~~~~~~~~~!!!!!!!!!!!!!!!!

(17: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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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이

2006/10/12

아우, 저는 도통 생각이 안나요, 앨범 초반엔 라디오 게시판 다 돌고 그랬는데
이제 놓고 있던 라디오 게시판도 돌아야겠어요

(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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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2

멋진사연으로 신청곡 쓰시는 분들고 있으시고 저같이 그냥 신청곡만 쓰는 분들도 있고;;;;
다 각자신청곡들이 모여서 게시판에 운다가 많이보였음 좋겠어요 ^^

(22: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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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2006/10/13

저도 님처럼 아래 6스팅스님 글을 읽어보고 거기 링크된 주소로 라디오 신청하고 왔답니다.
세 방송국 모두 가입도 하구요. 근데 정말 이상한 것이요... 다른 가수에 비해 신청글이 그리 작다고는 생각지 않거든요.. 근데 정~말 라디오에서 노래 잘 안틀어주네요. 제가 신청하면서
어제 12일 듣는 선곡표 좍 훑어 봤거든요? 근데 2시탈출 컬투쇼 1,2부 끝곡으로 나간거 말고는 3사 모두 손호영노래 틀어준 곳이 한.곳.도 없더이다.. 성**,이** 노래는 안틀어준 곳 찾기가 더 힘들던데... 노래 알리는데 라디오만큼 효과적인게 없잖아요? 정말 속상합니다. 근데
신청곡 올리는 건 좋은데 배철수씨 프로 같은 팝만 틀어주는 곳은 좀 자제해주셨음.. 혹시나해서 거기 가보니 누군가가 거기에 신청글 올려놨더라구요^^ 잠시 창피한 웃음이 나오더라는...^^;;
어쨌든.. 멋진사연을 덧붙여야 라디오에서 틀어줄까요? 아~ 고민됩니다. 우리 힘내자구요~

(07: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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