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이면 또 설날이면 크리스마스면
꼭 하는게 하나씩 있어요..
달님한테 소원빌기..
간절하면 이뤄진다고.....
내마음만큼 간절히 소원을 빌어요..^^
하나, 제가 행복하게 해주세요.. 너무 조급하지 않고 너무 뒤쳐지지도 말고..
너무 많이도 아니고 적당히 행복하게...
둘, 제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하게 해주세요 ..
그 속엔 엄마도 아빠도 동생도 친구도있고,
만난 적 없고 손 한 번 잡아본 적 없고 1m거리에서 본 적도 없지만 마음속에서항상 사랑하고 있는
손호영 에 관한 소원도 있어요..
그냥..
착하고 열심히 한 사람이 나중엔 꼭 성공한다고 행복하다는 거..
달님이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저는 아직 세상을 많이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에 대해 많이 모르지만,
달님이 힘을 써서 '노력하고.. 착하면... 결국엔 이렇게 된다..' 라는 거 보여주면
좀 더 열심히 살아보려구요...
작년 설에도 작년 추석에도 제 소원 안 들어주셨는데..
요번 추석엔 좀 도와주셨으면 해요~^^
ps 여러분도 달님에게 소원 비셨나요?^^
우리 합심해서 빌어보면 달님도 '내가 졋다~' 하고 들어주실지.. 혹시 모르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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