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가족들과 즐거운 추석 보내시고 계시나요??
전...전...!!!!!!!!!!!!!!!!!!
외로이 홀로 쓸쓸이 보내고있답니다..ㅠ
고3은 공부나하라는 부모님의 엄명이 선포되어
집에 남겨졌거든요..ㅠ
그러나
D-41일을 남겨놓은 이시기에..
기말고사는 3일을 남겨놓고....공부는 하기싫어지고...
영어 듣기mp3를 받는다는 보기좋은 핑계로
컴퓨터를 켜고 퓨어에 들어와서 무얼 할까 하다가
음성파일방에 들어가
'그래, 오늘은 쉬자'라는 마음으로별밤을 들어버렸답니다..
수능공부를 잊은채 별밤을 듣던중!!!!!!!!!!!!!!
마침 그날 방송에 수능보는 고3을 위한 외국어영역 강의가 있다고 하시며
왕자님께서 아주 친절하시게 수능 D-day 까지 불러주시는게 아니겠습니까..ㅠ
저도 모르게 '뭐야~!!!'라고 외쳐버렸습니다..ㅠ
왕자님목소리로 수능압박좀 한번 잊어보려고 했는데..흐흑...
부담가중치 백배!
공부하라는 하늘의 계시인가 싶어 정지를 누르려다가
그래도 외국어 강의가 있다는데 좋은걸꺼야
라는 자기위안으로 끝까지 들었답니다..후후후~
결국 덕분에 선생님들의 좋은 수능팁도 얻을수 있었고,
우리 왕자님의 목소리도들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왕자님과 함께 공부해서
외국어 영역성적이 쑤욱 오를것이란 좋은 예감,~>_<
저는 개인적으로 듣기가 상당히 약한데
'전 외국에서 조금 살다와서 듣기할때 상당히 유리했어요'
라는 왕자님의 말을듣고 무진장 부럽기도 하더라구요.. 킁,
만약 왕자님이 영어로 문제를 내주신다면...
다맞을수 있을텐데...라는 생각도 해보고...ㅋㅋㅋ
여튼 공부도 하고 왕자님 목소리 들으며 명절에 혼자남은 외로움도 달래고
일석이조의 힘을 얻어 좋았어요~
왕자님이 수능 30일 전에 고3을 위한 특집방송,
요딴거 좀 해줬으면 참 좋을텐데..
여느 합격엿 부럽지 않을꺼 같은데 말이죠..후후후,
오랫만에 퓨어와서
요런저런이야기로 주절주절거리며
불쌍한 고3딸기는 잠자리로 갑니다아,
내일도 공부를 하러 가야하니까요..ㅠㅠㅠㅠㅠㅠㅠ
저말구, 다른 고3딸기분들!!!!!
남은 40여일동안 열공하시구요,
별밤들으면서 왕자님과 외국어 공부해보세요..ㅋㅋ
피로가 사라질꺼에요..ㅎㅎ 공부도 하구요..!
아, 그리고 딸기가족분들!
혹시 송편들 드시다가 남으시면 저좀 주세요..ㅠ
올해는 송편도 못먹을성 싶네요..ㅠ
즐거운 추석보내세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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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호영이 끝멘트도 못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