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 콘서트다녀왔습니다^^
못갈줄 알았는데 다행이도 이벤트표가 당첨이되어서.ㅎㅎ
정말 호영님을 사랑하는 팬들의 힘은 장난아닌것같았던..
안찰것 같던 좌석이며 스탠딩이 꽉꽉 매워지는걸 보고 정말 놀라웠다는..
전 A석에서 봤는데요..
공연내용은 다른분들께서 후기 많이 써주셔서 생략하구요^^
솔직히 말하면 자세히 생각이 안난다는,..(-0-;;;)
무튼 아주아주 즐겁게 오빠만을 바라보며
30일후기보고 후반부에 목소리가 많이 안좋으셨다는 소리듣고
걱정도 하며 보고있었는데 역시 호영오빠 답더군요..
항상 발전하고 모자란게 있으면 채울줄 아는 손호영!흑흑...감동...ㅠㅠ
아직도 그 여운이 남아 몸은 힘들지만..마음만은 아주아주 즐겁답니다^^
다만 아쉬운점이나 속상한점들이 보여서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ㅠㅠ
보통날 부르셨을때였나??2층객석에서 나오셨을때요..제가 그 앞이었거든요..
나오시는 순간 "호영오빠 얼굴 가까이서 볼수 있겠구나!" 막 들떠있었는데
왠걸..갑자기 응원도 안하고 그냥 앉아만 있던 뒷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나가기 시작..당황한 오빠..ㅠㅠ 좀만 옆으로 와주면 내 앞인뎅 ㅠㅠ
그 부분에서 쪼금 부르시고 숑~~ 스탠딩으로 내려가는..ㅠㅠ
밀려나가지만 안았어도..조금더 오래 볼수 잇었을텐데..
그 앞계단 내려가실때도 하도 밀려들어서..오빠가 노래부르다가..
"여러분은 호영이 말 잘듣죠??" 이랬낭??무튼 이런말까지 하시고..
호영오빠 표정이 아직도 안잊혀져요...ㅠㅠ 진짜 무지 심하게 밀고..다 뛰어나가고..ㅠㅠ
휴휴...정말 콘서트 내내 즐기지도 않던사람들이 그렇게 질서없는 행동을 하다니..
이벤트표로 간 제가 할말은 없지만요 너무 속상해서요..ㅠㅠ
어제 콘서트는 정말정말 놀라웠고...역시 손호영이라는 문구가 가슴속에 팍팍 꽂힌 그런
공연이였어요..2회만으로 끝나는게 너무 아쉽지만..호영오빠가 너무 무리하신것 같아..
만족하려구요^^ 우리가 만날날은 앞으로도 많이 남았으니까요^^
아무래도 우리 호영이가 너무 멋지니..가까이 가면 모두들 이성을 잃어 버려요~~ 스탠딩이었는데..각자 자리 지키면서 봐서 너무 좋았어요..물론 호영이가 오면 자연 몸이 앞으로 가는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얼른 제자리로 돌아왔으니...걱정마세요~헤헤..
좌석에서 호영이가 돌때..멀리 있는 분들이 많이 뛰어 내려오시던데..나중에 호영이 손잡고 안놓아 주시던 분들도 계셨고...너무 위험해 보였어요~~
다음엔 조금씩만 조심해요~~~~~~~~
아..............어제 공연은 정말 넘넘넘~~ 감동있어요~~~~~~~
일반인들도 전부 팬화 되어서 돌아갔으니~우리 다 함께 손호영짱만 외쳐요!!
손호영 짱!!!!!!!!!!! 손호영 만세!!!!!!!!!!!!!!!
그러게요 보면서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오히려 사고날까봐 아래스탠딩에서 보는데 얼마나 걱정되던지
다치기라도 하면 어째요
그리고 마지막 손잡아줄때 호영님 손잡고 안놓고 오히려 끌어당기는 그 어처구니 없는 장면이란... 다칠까봐 너무 걱정되더라구요
호영이 말 잘듣죠 그 말할때 딱 그선에서 멈쳐줬으면 좋았으련만
여전히 엉망인 상황인거 보구 저두 실망 스럽더라구요
우리 호영님을 존중하는 팬들이잖아요!!
어제 호영님이 조용히 해달라는 행동하나에 순간 고요해질때 얼마나 다들 이쁘던지
우리 이젠 공연때 호영님 말 잘듣는 팬이 되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