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퓨어에 글 남겨 봅니다...
호영오빠의 첫번째 콘서트.....
지하철은 타고 가는데 뭔지 모를 설렘과 자꾸웃음이 나서 저도 제가 실성한 줄 알뻔했습니다...
그러면서 도착한 올림픽공원....
항상 올림픽홀에서 오빠들이 콘서트를 해서 찾아가는데는 무리가 없었어요~~
티켓찾고 공식 야광봉도 사고 어디서는지 몰라서 여기저기 물어서 줄을 섰어요...
입장후에 무대랑 찍어보려고 했는데 안개?비슷한게 많아서 사진이 잘 안나오더군요...
그냥 시간을 보내며 시작하길 기다리고있었어요~~
그리고 무대가 시작하려는데 비보이 분들이 먼저 춤을 추시더라구요~~
그걸 보고있는데 옆에서 웅성거리더니 자세히 봤더니 핑클의 유리씨와 이진씨더군요...
자리가없어서 거기 앉으시려던것 같더라구요...결국 안앉으셨지만요....
그리고 무대에서 호영오빠가 등장하셨어요~~
정말 저 숨이 멎을것 같다는 말뜻 정말 온몸으로 느꼈어요~~
그동안 오빠들 너무 못봐서 허기져 있었으니까요...^^
시작부터 무대 여기저기를 많이 돌아다니시며 얼굴을 많이 보여주셨어요~~
첫곡 부르시고 일단은 팬들에게 한마디~~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선 약간 영상타임이 있었는데 그깨 제 옆쪽에 호영오빠 누님이신
정민언니가 앉으시더라구요~~정말 이쁘시더군요~~
영상이 지나고 호영오빠가 캐주얼한 옷을 입고나오셨어요~~
근데 바지가 좀 다리가 짧아보이는 거라고 할까요....
그래도 캐주얼 입으신모습 정말 귀여우셨습니다~~
그리고선 노래를 부르시며 어떤 분을 선택해 여러 이벤트를....정말 부러움에 몸서리 쳤습니다.....
선물을 부르시는데....정말 저 쓰러질뻔 했습니다...
그 이벤트는 마음 아프니까 패스~~
그리고 게스트로 옥주현씨와 "Beauty and the Beast" 를 부르시고
후니훈씨와 해피바이러스를 부르셨어요~~옥주현씨도 후니훈씨도 정말 잘해주셨어요~~
그리고 후니훈씨의 특별무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료 연예인 분들의 영상편지.....
그 후 등장하신 호영오빠는 2층에서 god 메들리를 부르시면서....2층분들 정말가까이서 보셨을꺼에요~~
그리고 제 자리쪽으로 오셔서 무대로 돌아가셨는데 정말 그 몸을보고.....흥분의 도가니였습니다~~
god 타이틀곡 메들리도정말 가슴 찡했습니다.
그 후에 운다를 부르셨는데....많이 힘들어 보셨어요...목 관리 잘하셔야 했는데 너무 무리하신거 같았어요..
목관리 잘하셔야 하는데....
그리고 마지막곡을 부르시고 두번의 앵콜.....
첫번째 앵콜은 기분좋은 상상이었어요~~정말 기분 좋았지요...ㅎㅎ
제일 마지막은 키보드로 직접 고백을 연주하면서 노래불르셨어요.....
끝나고 나서 뒷문에서 호영오빠 나오기 기다렸어요...
대략30분쯤 지나고 오빠가 나오셨어요~~마스트 하고계셨어요.... 목관리 잘 하셔야 할텐데....
벤으로 가시면서도 팬분들께 인사해주시는 호영오빠모습....
정말 너무 배려 잘 해주셨어요~~
제가 그냥 기억나는대로 쭉써서 너무 뒤죽박죽 이네요....양도 많고....
그래도 마지막으로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어요~~
이번 호영오빠 콘서트는 정말 최고였고 잊을 수 없는 무대였어요~~
정말 호영오빠 사랑합니다~~그리고 god오빠들이 다시 한 무대에 서시는것도 빨리 보고싶네요~~!!!!
독존
2006/10/01
오늘 정말 다함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오빠 나오시는것까지 기다리셨다니 저보다 더 힘드시겠어요-_ㅜ 푹쉬세요~
